칠레 ‘티에라 비바’ 어드벤처 레이싱팀, ‘인피자 탈레스 XC’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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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티에라 비바’ 어드벤처 레이싱팀, ‘인피자 탈레스 XC’로 도전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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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650Km 논스톱 레이스에 도전, ‘임파서블 드림’ 팀 알톤스포츠가 후원
오는 4월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열리는 ‘티에라 비바’ 어드벤처 레이싱에 도전하는 ‘임파서블 드림’ 팀 (왼쪽부터 이성균, 송정미, 함석현, 정덕성 씨).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인 팀에게 ‘인피자 탈레스 XC(INFIZA THALES XC)’ 산악자전거 제품과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티에라 비바(Tierra Viva)’ 어드벤처 레이싱에는 알톤스포츠가 제공하는 풀 카본 프레임에 데오레 XT 구동계 장착한 고급형 MTB, ‘인피자 탈레스 XC’가 투입된다.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간 열리는 ‘티에라 비바’는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시리즈 (Adventure Racing World Series)’ 대회 중 하나로 산악자전거, 카약, 트레킹, 탐색 등을 하면서 7일 동안 650km를 나침반과 지도만 가지고 달리는 4인 1조 논스톱 레이스다.

나침반과 지도에만 의존해 650km의 거리를 오로지 정해진 이동수단으로만 움직여야 하므로 많은 팀이 중간에 포기하거나 실격당하는 어려운 대회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열리는 ‘티에라 비바’ 어드벤처 레이싱에 도전하는 한국인 팀에게 제공되는 ‘인피자 탈레스 XC’ 산악자전거. 사진 제공/ 알톤스포츠

실제로 지난해 경기에서는 19팀 중 7팀이 실격처리 될 정도로 대회 규정이 까다롭고 험난한 것으로 이름나 있다.

따라서 튼튼하고 안정적인 장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알톤스포츠는 인피자 브랜드 중 산악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사양의 스펙을 갖춘 2016년형 ‘인피자 탈레스 XC’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피자’는 알톤스포츠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로, 무한함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인피니트(infinite)’와 힘을 나타내는 이탈리아어 단어 ‘포르자(Forza)’를 합성, 브랜드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2016년형 ‘인피자 탈레스 XC’는 풀 카본 프레임에 27.5인치 휠과 신형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를 장착한 프리미엄 MTB 제품으로, 폭스 플로트 32 포크를 장착해 거친 산악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강력한 제동능력을 갖춘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고, 마빅 크로스사이드 휠 셋을 사용해 QR레버 타입이 아닌 쓰루액슬 타입으로 앞쪽 휠셋을 강력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전거 무게가 11.7kg으로 가벼워서 이번 대회 최적의 제품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동호회 ‘임파서블 드림(Impossible Dream)’ 팀은 26세부터 31세까지의 남녀 혼성으로 구성됐으며 국제 철인 3종 경기를 포함해 각종 마라톤 대회 출전 경험이 많은 실력파들이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이들과 정식후원 계약을 맺고 제품 지원뿐만 아니라 대회 전까지의 각종 훈련 과정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훈련 과정과 도전기는 ㈜알톤스포츠의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ltonbicycl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altonbicyc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관계자는 “지상 최대의 복합 레저 스포츠라고 불리는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시리즈 대회의 특성과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이 ‘무한 체험’을 지향하는 인피자의 브랜드 컨셉과 맞아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피자’ 브랜드가 극한의 대회를 소화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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