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코스 중 일반인 최초 공개 트레일 포함
[트래블바이크뉴스] 페달족의 천국 ‘뉴질랜드’는 오는 1월 31일1부터 2월 6일까지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가 개최된다.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는 미지의 땅을 개척한 뉴질랜드 초기 개척자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개척자들의 발길을 따르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일 간의 경기는 옛 이야기를 간직한 7개로 구성된 트레일 코스를 따라가게 된다.
이번 경주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퀸스타운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코스 중에는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트레일도 포함돼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500km에 달하는 뉴질랜드 그레이트 라이드에 속한 알프스 2 오션 트레일, 퀸스타운 트레일 두 곳과 함께, 30여 곳 이상의 사유지를 비롯해 평소에는 갈 수 없는 곳을 탐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서던알프스를 넘어 퀸스타운까지 총 546km를 달리게 된다. 2인 1조로 팀이 이뤄지며 선수들은 제럴딘, 페얼리, 테카포 호수, 오하우 호수, 하웨아, 스노팜 등을 달릴 예정이다.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린이를 비롯해 여가를 즐기는 많은 사람이 대회를 참가할수 있도록 일일 경기나 코스별 경기가 마련돼 있다.
또한 7일간의 경주가 부담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파이어니어 3일 횡단’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회에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관광청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