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꽃들의 향연 및 다양한 거리 축제 선보여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꽃 피는 계절의 축제’라는 뜻으로 1990년 루존 지진 이후에 황폐해진 바기오 시와 더불어 바기오 시의 경제적 번영을 위해 시작된 축제이다. 국내 및 국제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아 축제를 매년 개최하게 되었고 현재는 전세계 사람들이 바기오 시를 찾아와서 꽃의 향연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꽃으로 아이들에게 축복을'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격려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그림 그리기 이벤트 및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수천 개의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과 함께 다양하게 마련된 이벤트 및 볼거리들을 꽃의 축제라고 불리는 파낙벵가 페스티벌에서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기오 시는 필리핀의 '여름 수도' 라고 불릴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수도 마닐라에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루손 섬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비즈니스와 상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심층적인 영어연수 과정을 진행하여 많은 어학원 등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필리핀 최고의 교육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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