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인도네시아 지카바이러스 여행자제국 아니다" 발표
[트래블바이크뉴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는 올해에 들어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포함) 국내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는 단 한 건도 없었음을 지난 2월 12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관해서 ‘아리프 야흐야 (Arief Yahya)’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에서 공식 발표된 바와 같이, 인도네시아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가”라고 밝혔다.
이어서 “일부 미디어의 오보로 인해 한국인이 잘못된 정보를 유입하고 인도네시아 방문을 취소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외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전 공항 및 항만을 통한 입국자와 물품의 철저한 검역에 대한 경계의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공공보건 서비스 시설 또한 강화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및 세계보건기구 (WHO) 가 2016년 2월 9일 업데이트한 지카바이러스 여행자제지역은 아래와 같다.
► 세계보건기구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가 경고한 지카바이러스 여행자제지역
(유행국가) 중남미 (브라질, 멕시코 포함) 19개국, 통가, 카보베르데 등
(산발적 발생국가) 태국, 사모아, 중남미 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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