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추운 해맞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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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추운 해맞이 이제 그만!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2.16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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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 속 이색적인 새해맞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도시 '기스본'에서 새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기스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매년 신년이 되면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객이 몰려든다. 이곳의 12월과 1월 일 평균기온은 18도~19도로 따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여름 휴양 도시 기스본에서는 매년 새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이곳에서는 뜨거운 열기의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뉴질랜드 새해맞이 축제인 '리듬 앤 바인스 축제'.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 ‘리듬 앤 바인스(Rhythm & Vines)’는 기스본 근처 와이너리의 노천 원형 극장에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락, 펑크, 힙합, R&B, 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미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 ‘맥 밀러(Mac Miller)’, 전 세계 페스티벌을 장악하고 있는 ‘알엘 그라임(RL Grime)’, 호주의 인디팝 듀오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의(Angus&Julia Stone), 호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록밴드 펜듈럼(Pendulum)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축제에 함께 한다.

기스본에서는 축제 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유명한 와인너리와 포도밭이 늘어서 있고, 아름다운 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뉴질랜드에서 네 번째로 큰 포도산지인 기스본에는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이 많아 각양각색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기스본 와이누이(Wainui) 해변은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스폿으로 알려져 매년 파도를 즐기기 위해 많은 서퍼들이 몰려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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