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개념 이벤트 ‘여행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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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신개념 이벤트 ‘여행파티’ 개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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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대에게 부산관광에 대한 매력 소개
나고야지사 코리아 플라자에서 진행된 여행파티 ‘우선은 가장 가까운 해외, 부산부터!’.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관광공사 나고야지사(지사장 김만진)와 일본 중부 센토레아 국제공항이 공동으로 주최한 여행파티 ‘우선은 가장 가까운 해외, 부산부터!’가 20일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나고야지사 코리아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일본의 젊은 층에게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총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으며 이 중 40%는 한국 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 부산 여행 경험자는 10명에 불과해 행사가 진행되는 중 부산에 가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부산 홍보 토크쇼에서 진행된 부산 불꽃축제 소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많은 일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로 ‘불꽃축제’를 꼽는 만큼 일본에서도 다양한 불꽃놀이 행사가 이뤄진다. 부산 불꽃축제는 일본에서 가장 큰 불꽃축제인 ‘스와코 불꽃축제’보다 규모가 2배나 커 참가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밖에 한국 음식 체험, 부산 관련 퀴즈 쇼, 부산 미션투어단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부산관광의 매력을 전달했다.

부산 미션투어에 당첨된 쿠리야마(28)씨는 “지금까지 한국 관광을 생각하면 서울만 떠올랐지만, 부산의 매력을 알게 좋았다”며 “부산 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미션투어에 당첨된 3명은 12월 4일부터 부산에서 3일간 미션을 수행한다. 이들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음식, 막걸리, 뷰티체험 등을 체험한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나고야지사 페이스북에 올려 부산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김만진 나고야지사장은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기획했다”며 “앞으로 한국의 다양한 지방 관광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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