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영혼을 충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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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영혼을 충전하자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2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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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탈리 리조트’
이바라힘 나시르 국제공항에서 약 18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탈리 리조트'. 사진 제공/ 허니문 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 말레 도메스틱 씨플레인 터미널에서 수상비행기로 약 45분 날아가면 숨이 멎을 듯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 있다. 이바라힘 나시르 국제공항에서 약 189km 떨어진 이곳에 인공 때가 묻지 않은 산호초들과 터키석 물빛의 순결한 해변을 간직한 ‘지탈리 리조트’가 있다.

지탈리 리조트는 평화로운 영감 주는 형대로 설계돼 주변 경관 잘 어우러진다. 지탈리는 태양을 도는 행성이라는 뜻의 ‘지타’와 거리를 재는 단위로 중국어 ‘리’로 만들어진 복합어로 일상에서 떨어져 영혼을 재생하는 원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 이름처럼 답답한 일상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곳보다 더 좋은 낙원은 없을 것이다.

인공 때가 묻지 않은 산호초들과 터키석 물빛의 순결한 해변을 간직한 ‘지탈리 리조트’는 평화로운 영감 주는 형대로 설계돼 주변 경관 잘 어우러진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지탈리는 태양을 도는 행성이라는 뜻의 ‘지타’와 거리를 재는 단위로 중국어 ‘리’로 만들어진 복합어로 일상에서 떨어져 영혼을 재생하는 원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 이름처럼 답답한 일상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곳보다 더 좋은 낙원은 없을 것이다.

이 곳은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해변에는 섬이 침강하면서 만들어진 나루 아톨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지형과 잘 활용하여 바다와 숲 둘 다 즐길 수 있게 한 빌라들은 이 리조트의 명물이다.

빌라의 수가 50여 개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빌라에 맞먹는 직원들이 근무해 집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빌라와 빌라의 간격이 넉넉한 편이라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생각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리조트다.

지탈리 리조트가 자랑하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객실. 사진 제공/ 허니문 리조트

객실의 종류로 5개로 나뉜다. 우선 넓은 정원과 일광욕 장소, 수영장 시설 등이 갖춰진 가장 기본적인 객실인 ‘디럭스 비치 빌라’이다.

가장 기본적인 객실이지만 바다와 숲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이곳을 선택하는 이들의 후회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좀 더 넓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슈퍼 디럭스 비치 풀 빌라’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바다를 좋아하는 이들이 환영할만한 빌라이다. 지탈리 리조트의 ‘디럭스 아쿠아 빌라’는 아름다운 산호초 바다를 볼 수 있다는 특징에 많이 이들이 선호한다. 특히나 ‘슈퍼 디럭스 아쿠아 풀 빌라’는 바다 위에 위치한 빌라로 직접 바다로 입수가 가능하다.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천국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객실은 지탈리 리조트의 꽃인 ‘지탈리 스위트’이다. 이 객실은 완벽한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빌라로 플런지 개인 라운지가 설치돼 있다. 일상을 벗어나 완벽한 지상 낙원을 꿈꾼다면 이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인공의 때가 묻지 않은 산호초들과 터키석 물빛과 순결한 지탈리해변. 사진 제공/ 허니문 리조트

지탈리 리조트의 또 다른 명물은 ‘산호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지탈리 리조트에는 여섯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여섯 곳이 각기 다른 매력과 경관을 자랑하기에 각기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곳인 브리즈(Breeze)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특히 창밖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아침•점식•저녁에 모두 세계각국의 요리를 알라카테 방식이나 뷔페식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러나 간단한 아침이나 점심을 즐기고자 한다면 풀사이드(Poolside)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하루종일 다양하고 가벼운 스낵류의 요리가 제공되며, 샐러드, 샌드위치 등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제공된다.

지탈리 리조트는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빌라의 지정된 장소에 캐터링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인빌라 다이닝이 있다. 사진 제공/ 허니문리조트

분위기 있는 저녁을 즐기고 싶다면 북위 5도(5 Degrees North)와 인디고 (Indigo)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북위 5도(5 Degrees North) 레스토랑은 아침, 점심, 저녁에도 운영하지만 특히 저녁에는 칵테일이 제공되며, 인디고 (Indigo) 레스토랑은 일몰에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탈리 리조트의 대표 레스토랑은 모자익(Mosaic)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현대적인 요리들이 햇살 가득한 지중해풍으로 제공된다. 주의할 점은 저녁 식사를 위해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되니 시간을 맞춰서 가야 한다.

앞선 레스토랑에 만족하지 않고 개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은 지금부터 주목하길 바란다. 인빌라 다이닝(Invilla Dining)은 이곳만의 특별한 서비스다.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빌라의 지정된 장소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캐터링 서비스를 해주는 인빌라 다이닝 서비스는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수상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라 본 지탈리 바다 '나루 아툴'.사진 제공/ 허니문 리조트

지탈리에 왔다면 꼭 경험해야 할 마지막 명물은 ‘스파’이다. 특히 고객마다 다른 맞춤형 스파를 제공하는 것은 지탈리에서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 가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 7일 몰디브 지탈리 리조트 이용 가격(1인 기준, 조/중/석식 포함)은 디럭스 비치빌라 268만 원. 디럭스 아쿠아 빌라 84만 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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