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새해맞이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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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새해맞이 불꽃축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2.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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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제네바, 바젤, 브베이 등 각지에서 화려한 새해축제 열려
스위스의 새해맞이 축제가 오는 31일 취리히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사진 제공/ 스위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스위스의 새해맞이 축제가 오는 31일 취리히에서부터 그 화려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취리히뿐만 아니라 제네바, 바젤, 브베이 등 스위스 각지에서도 화려한 새해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취리히 불꽃놀이는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한다. 매년 15 만 명 이상의 군중이 몰려드는 취리히 송년 축제 하이라이트는 역시 선박을 이용한 불꽃놀이다.

취리히 호수에 정박된 두 척의 선박으로 24시 정각에 형형색색의 불꽃을 내뿜어 새해 알리고  그 위에서는 다양한 콘서트와 맛깔스런 음식을 제공한다. 취리히의 트램은 오는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운행한다.

취리히 호수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위해서 취리히의 트램은 오는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운행한다. 사진 출처/ 스위스관광청 페이스북

취리히 호수뿐만 아니라 루체른 호수도 음악과 불꽃놀이가 펼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체른 호수는 오는 1월 1일 저녁 8시부터 불꽃놀이를 시작한다. 이곳의 불꽃놀이는 루체른 호숫가는 물론 구시가지 어디에서도 감상하기 좋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 스위스 전역에서 다양한 새해맞이 축제가 벌어진다.

루체른 호수는 오는 1월 1일 저녁 8시부터 불꽃놀이를 시작한다. 불꽃놀이는 루체른 호숫가는 물론 구시가지 어디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스위스관광청 홈페이지
중부 스위스의 관문, 루체른의 아름다운 호반위에 자리하고 있는 카펠교는 이 지역의 대표 명소이다. 사진 출처/스위스관광청 페이스북

제네바에서 오는 3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화려한 축제는 이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축제다. 맛깔스런 향기를 풍기는 길거리 상점에서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공예품들이 판매된다. 또한 생음악, 거리 연극이 제네바를 가득 채워 흥에 겨운 제네바 젊은이들을 만나 볼수 있다.

바젤에서는 오는 1월 1일 0시 30분에 화려한 새해 불꽃놀이가 분부터 라인 강에서 펼쳐진다. 또한 소극장과 시립 극장에서는 밤늦게까지 공연이 펼쳐지고, 공연 중간 새해카운트 다운과 함께 새해맞이 축배를 들기도 한다. 

색다른 무도회를 즐기고 싶다면 레만호반 브베이의 장터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레만호반 브베이 장터에서는 불꽃놀이와 콘서트도 진행하지만 커다란 무도회도 열어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새해맞이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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