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유럽속의 소국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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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유럽속의 소국을 찾아 떠난다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1.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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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안도라, 모나코,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 여행 상품 선보여
유럽의 소국 여행지는 크기는 작지만, 그들만의 고유문화와 아름다운 경치 등으로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은 지중해와 닿아있는 모나코 항구의 요트들. 사진 제공/ KRT 여행사

[트래블바이크뉴스] 유럽 속의 작지만 아름다운 소국인 안도라, 모나코,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 등 5개국과 함께 남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까지 둘러보는 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KRT여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럽의 소국들은 강대국들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고유문화를 지켜온 국가들이다.

그 중에서도 안도라는 드넓은 피레네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오랫동안 유럽인들의 스키와 온천 여행지로 주목받아온 곳이다. 이뿐 아니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의 쇼핑 천국으로도 잘 알려졌다.

KRT에서 유럽 소국 5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12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바티칸, 모나코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작은 독립국 산마리노. 사진 제공/ KRT 여행사
국민 소득 세계 1위로 작지만 강한 나라 룩셈부르크의 동부, 독일과 국경지대에 위치한 에히터나흐 시내의 광장.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유럽 소국 상품은 안도라와 함께 세계 부호들의 사랑을 받는 고급 휴양지 모나코, 국민 소득 세계 1위로 작지만 강한 나라 룩셈부르크, 세계 최초로 우표를 발행한 국가 리히텐슈타인,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 산마리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고흐가 사랑한 마을 아를과 휴양 도시 니스 등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득한 남프랑스 도시들을 비롯해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유명한 스페인 빌바오, 스위스 루가노와 취리히, 파마산 치즈의 원산지인 이탈리아 파르마 등으로 코스가 구성되어 보다 알찬 유럽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제격일 것으로 판단된다.

KRT 유럽팀 담당자는 “유럽 소국들은 크기는 작지만 알찬 볼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로 여행객들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곳이다.”라며 “이번 상품은 유럽 소국과 유명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겨울방학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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