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내년 1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16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 40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식 음악 전문가 장일범의 해설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를 위해 그랜드볼룸 천정에는 백만 개의 은하수 전구가 장식되고, 신년음악회 전에는 코스 메뉴와 와인 페어링 만찬도 함께 제공된다.

빈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알려졌다.

1955년 이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신년음악회는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 정오에 빈 음악협회 대강당(골든 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90개국에 5천만 청중과 함께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