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경찰, '허위 징집문자 유포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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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경찰, '허위 징집문자 유포자 검거'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8.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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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경찰 허위문자 유포자 검거(사진=국방부SNS, 온라인커뮤니티)

김정은 전방에 준 전시상태 지시, 경찰 허위 문자 유포한 A씨 검거.
[트래블바이크뉴스] 북한이 준 전시상태와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이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21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 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따라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이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추가 도발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의 준 전시상태에도 대북 방송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포격 도발이 있던 20일 밤부터 21일까지 대북 방송을 진행했으며, 잠시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대북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국방부를 사칭해 '전역남성소집안내' 유언비어 문자메시지를 작성, 유포한 혐의로 A씨(2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30분경, 허위 징집문자 메시지를 작성해 군대시절 선,후임 4명에게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도발 끝까지 도발"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잘못은 인정하지도 않네"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우리 군은 철저히 대응해야" "김정은 준 전시상태 지시, 강력한 대응 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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