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강원을 걷다, “가을 만끽하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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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강원을 걷다, “가을 만끽하러 떠나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10.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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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운탄고도1330’ 연계 기차+트레킹 여행상품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운탄고도1330' 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운탄고도1330' 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고도1330' 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인 태백·삼척·정선·영월을 아우르는 평균고도 546m, 173.2km의 길이다. 최고 높이 1,330m의 정선 만항재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한때 지역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도 마주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레킹을 강원 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테마상품이다.상품은 운탄고도와 연계한 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모두 당일 여행 일정이다.

정규 코스 트레킹 주요 관광지 패키지 지역축제 연계 등 상품별 일정에 따라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주요 여행 장소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와 강원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청령포 모운동 벽화마을 타입 캡슐 공원 등이다상품가격은 출발 지역과 구성에 따라 6만 원부터 12만 원까지 다양하며, 12월 첫 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 및 상품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운탄고도 트레킹 상품처럼 여행객에는 일상의 휴식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기차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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