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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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3)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10.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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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8일 벡스코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여행 트렌드·여행 정보가 함께하는 관광 축제
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3)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코트파
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3)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코트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여행 트렌드·여행 정보가 함께하는 관광 축제, 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3)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국제관광전과 부산국제 트래블마트가 연계개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특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한다.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박람회인 만큼 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경관광을 소재로 한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4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관광홍보관’ ▲세계 커피, 와인 등 유명 식음료를 전시·판매하는 ‘로컬관광 특별존’ ▲부산의 특색 있는 로컬 상점 소개 및 주요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산 로컬 브랜드존’을 비롯해 맞춤형 여행 상담을 받아보고, 특별 할인 이벤트 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 기업 특별관’, ‘관광기념품 업체 특별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언택트) 판촉 ‘라이브커머스(그립, Grip) 특별상품판매전’▲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병뚜껑(5개)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No) 플라스틱 BITF’ ▲여행 고수들의 여행 꿀팁 대방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부산시 소통 캐릭터로 유명한 ‘부기’가 각 지역 대표 캐릭터를 소개하고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하면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제공하는‘쇼미더마스코트’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겨볼 수 있다.

올해는 제1회 부산 국제 트래블위크 기간에 부산국제관광전과 국내외 관광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연계‧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올해는 제1회 부산 국제 트래블위크 기간에 부산국제관광전과 국내외 관광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연계‧개최한다. 사진/부산시

특히,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예인 못지않은 부산 출신의 인기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곽튜브와 채코제의 '토크 콘서트'와 커피 도시 부산이 배출한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 문헌관 대표 초청 특강' 등의 특별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 출신의 유명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곽튜브와 채코제가 여행 유튜버로서의 삶과 앞으로의 계획, 최근 다녀온 여행 에피소드, 여행과 관련된 노하우 등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커피 도시 부산이 배출한 부산 출신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 문헌관 대표가 커피 관련으로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민을 함께 상담하고 슬럼프 극복 방안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된다. 부산국제관광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입장료는 일반 2천 원, 학생 1천 원이며, 유료 관람객에게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 마이스 국장은 “부산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23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 25'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2 한국 관광의 별(해운대 그린레일웨이 & 블루라인파크)'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 관광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제1회 부산 국제 트래블위크(BITW, 10. 5.~10. 15.) 기간에 기존 B2C 중심의 부산국제관광전(10. 5.~10. 8.) 행사와 국내외 관광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10. 11.~10. 15., B2B2))를 연계개최해 관광객과 부산관광업계 모두에게 내실 있는 행사로, 글로컬 관광 축제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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