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아세안의 차 문화 ‘차와 커피의 시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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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아세안의 차 문화 ‘차와 커피의 시간’ 전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2.08.31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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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커피문화를 재해석한 40여 점의 작품과 아세안 티 룸을 상징화한 아카이브 등 소개
문화비축기지에서 아세안의 차와 커피문화를 다룬 '차와 커피의 시간'이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1시와 16시 하루 2회 전시설명(도슨트)이 진행된다. 사진/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아세안의 차와 커피문화를 다룬 '차와 커피의 시간'이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1시와 16시 하루 2회 전시설명(도슨트)이 진행된다. 사진/ 문화비축기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문화비축기지에서 아세안의 차와 커피문화를 다룬 <차와 커피의 시간>이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1시와 16시 하루 2회 전시설명(도슨트)이 진행된다. 기획전 <차와 커피의 시간>은 차와 커피가 지니는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고, 우리의 일상을 ‘멈춤’의 시간으로 재해석하는 전시이다.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아세안문화원의 기획전<차와 커피의 시간> 전시를 오는 9월 25일(일)까지 T5 이야기관과 미디어영상관에서 진행한다.

기획전 '차와 커피의 시간'은 ‘커피와 차’, ‘멈춤’의 시간을 해석한 미술작품, 아세안 지역의 커피와 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아세안의 티 룸’, 아세안문화원 자료 및 참여작가 정보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문회비축기지
기획전 '차와 커피의 시간'은 ‘커피와 차’, ‘멈춤’의 시간을 해석한 미술작품, 아세안 지역의 커피와 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아세안의 티 룸’, 아세안문화원 자료 및 참여작가 정보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문회비축기지

기획전 <차와 커피의 시간>은 ‘커피와 차’, ‘멈춤’의 시간을 해석한 미술작품, 아세안 지역의 커피와 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아세안의 티 룸’, 아세안문화원 자료 및 참여작가 정보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잠깐의 휴식, 또는 손님을 환대하는 풍습으로서의 차와 커피가 지니는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고, 우리의 일상을 ‘멈춤’의 시간으로 재해석하는 전시이다.

문화비축기지는 아세안문화원에서 기획한 <차와 커피의 시간>을 유치하고, 지난 8월 19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와 순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양질의 문화예술행사 개최는 물론 아세안 문화 소개와 교류가 지속해서 가능할 수 있도록 약속하였다.

이번 전시는 ‘커피’, ‘차’, ‘멈춤’을 키워드로 한 백정기 작가의<is-of 시리즈>, 이창원 작가의<찻잎산수>, 박화영 작가의<리퀴드 써큘로스 잔-브레이크 탱크> 등 40여 점의 작품들과 그래픽디자인 팀 ‘고와서’, 공간디자인팀 ‘무진 동사’가 협력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조성된 아세안 티 룸 공간은 아세안 지역의 커피숍 코피티암, 싱가포르의 페라나칸 티하우스 등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공간으로 전시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 문화비축기지
전시장에 조성된 아세안 티 룸 공간은 아세안 지역의 커피숍 코피티암, 싱가포르의 페라나칸 티하우스 등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공간으로 전시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 문화비축기지

전시장에 조성된 아세안 티 룸(Tea Room) 공간은 아세안 지역의 커피숍 코피티암(Kopitiam), 싱가포르의 페라나칸 티하우스(Peranakan Tea House) 등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공간으로 전시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커피와 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시는 T5 이야기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 운영하는 전시설명회를 이용하면 되며,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시간에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T5 기획전<차와 커피의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을 통해 아세안 문화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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