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조명 및 탐방로, 스카이워크 4월부터 운영 예정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다가오는 봄부터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춘천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조명 및 CCTV 설치 작업을 위해 2월 21일부터 5일간, 3월 2일에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휴장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오는 4월부터 야간 개장을 한다.
아울러 삼악산 탐방을 위한 생태탐방로(데크로드) 960m(왕복)와 휴게전망대(스카이워크) 52m(높이 27m)의 경우 3월 중 주간에 문을 연다.
이어 4월에는 생태탐방로와 휴게전망대도 야간에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 개장을 위한 지주 비상조명 및 CCTV 설치 작업을 위해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휴장하고 3월 2일도 하루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문을 잠시 닫는다.
야간 개장에 따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누적 방문객은 1월 31일 기준 21만9,769명이다.
한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3월 31일까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맞이 학생 할인을 하고 있다. 이 기간 학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이용료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강원도민 대상으로 20%를 할인해준다. 이 경우 신분증상 주소지가 강원도인 경우만 해당하며, 주중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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