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우뚝”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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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우뚝”선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2.02.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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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소 항공기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아시아나항공 ‘서비스품질 부문’ 16년 연속 5-Star 달성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대형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래 탄소 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국내 항공업계 수소 인프라 구축의 선구자로 나선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항공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서비스품질 부문’에 16년 연속 5-Star를 달성했다.

대한항공, 수소 항공기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박차' … 탄소 중립 시대 적극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어버스·에어리퀴드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항공이 미래 탄소 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국내 항공업계 수소 인프라 구축의 선구자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9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상용화하겠다는 마일스톤에 발맞춘 것으로 수소 항공기가 가져올 항공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대한항공이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은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수소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부문에서,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시설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또한 에어버스는 한국 지역 수소 항공기 수요를 분석하게 되며, 에어리퀴드는 항공업계 수소연료 도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역할을 각각 하게 된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타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 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오는 2050년까지 항공사들의 탄소 순 배출량 ‘제로(0)’ 실현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항공 부문탄소 중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SK에너지로부터 탄소배율량이 ‘0’인 탄소 중립항공유를 구매한 바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줄인 에어버스 A220-300을 도입·운항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해서 교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수단으로 탄소 중립 및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16년 연속 ‘5-Star’ 항공사 선정

-스카이트랙스 평가서 ‘서비스품질 부문’ 16년 연속 5-Star 달성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와 2022년 「코로나19 안전 등급 5-Star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와 2022년 「코로나19 안전 등급 5-Star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와 2022년 「코로나19 안전 등급 5-Star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항공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국제적으로 공인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평가 최고 등급인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에 1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안전 등급 5-Star 항공사’로도 공식 인증 받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특히 ‘코로나19 안전 등급’ 평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만의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ASIANA CARE+’를 통해 ▲탑승객 방역 KIT(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제공 ▲비대면 서비스 확대(셀프 체크인, 백드롭, 보딩) ▲발열 체크 ▲서비스 시 전파 차단(캐빈승무원 방호복 착용, 카운터 보호스크린 설치) ▲기내 환기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의 다양한 방역 활동을 실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는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 달성에 이어 ‘코로나19 안전 등급’에서도 5-Star 항공사에 선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국이지만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시아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내 대표 고객 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18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공인된 기관들로부터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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