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코로나 검사 없이 프랑스 입국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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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코로나 검사 없이 프랑스 입국 가능해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2.02.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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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백신 접종 완료자,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여행 서약서 제출로 간편해져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성당,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최고 수준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2022년 2월 12일부터 한국인 백신 접종 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 여행자에게 프랑스 정부로부터 희소식이 날아왔다. 2월 12일부터 한국인 백신 접종 완료자가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바로 그것. 이로써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점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관련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2월 12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 음성결과 제출 의무에서 해제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프랑스 입국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여행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백신 미완료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제3국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거쳐 제3국으로 도착 시에는 24시간 이내 공항 내 환승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않는 경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2월 16일부터는 방역 지침 준수 하에 클럽 및 야외 콘서트장이 재개장되며 대형 경기장, 영화관, 교통수단 등에서 식음료 섭취가 허용된다. 2월 28일부터는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실내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부스터 샷(3차)까지 완료한 사람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정부는 점진적인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방역 조치는 수시로 변경되고 있으니, 방문 전 대사관이나 프랑스 외교부 사이트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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