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로 인한 봉쇄령이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규제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방문 시 도착 전 미리 입국 신고를 할 필요가 없으며, 출발지 국가에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또한, 노르웨이에 머물 때도 1m 이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을 할 필요가 없다.

노르웨이가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규제 조치를 철회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이 공중보건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10시(중앙 유럽 표준시)부터 그동안 남아있던 제약도 모두 해제됐다.

노르웨이 입국 시, 노르웨이 방문자들은 도착 전 미리 입국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출발지 국가에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음성 확인서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다만 노르웨이령 북극해 스발바르 제도는 입경 시 코로나19 검사서를 제출해야 하며, 국제선 전세기편도 입항이 금지된다.

노르웨이에 머물 때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 검사는 증상이 있는 성인만 받는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감염자는 나흘간 재택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