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핫스폿, ‘오스트리아 전망대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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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핫스폿, ‘오스트리아 전망대 TOP 10’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10.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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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삶을 깨우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추천 여행지
발아래로 펼쳐진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내려다보면서 순간의 짜릿함과 설렘을 느껴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전망대.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발아래로 펼쳐진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내려다보면서 순간의 짜릿함과 설렘을 느껴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전망대.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길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을 깨우는 순간은 언제일까? 여행자마다 다르겠지만, 평소에 오르지 못하는 높은 산에 올라 발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순간의 짜릿함과 설렘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전망대를 소개한다.

1. 다흐슈타인산 스카이워크 (오버외스터라이히 주/슈타이어마르크주)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해발 고도 2,700m에 자리한 다흐슈타인 스카이 워크는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해발 고도 2,700m에 자리한 다흐슈타인 스카이 워크는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해발 고도 2,700m에 자리한  다흐슈타인 스카이 워크(Dachstein Sky Walk)는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최고봉(3,789m)인 그로스글로크너(Großglockner)와 호흐쾨니히(Hochkönig), 그로스페네디거(Großvenediger) 등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2. 피라미덴코겔 전망대 (케른텐 주)

오스트리아의 따뜻한 남부지방, 케른텐 주에 위치한 나선형의 피라미덴코겔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100m)의 목조 전망대이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의 따뜻한 남부지방, 케른텐 주에 위치한 나선형의 피라미덴코겔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100m)의 목조 전망대이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의 따뜻한 남부지방, 케른텐 주에 위치한 나선형의 피라미덴코겔 전망대(Pyramidenkogel Platform)는 세계 최고 높이(100m)의 목조 전망대이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는 내려올 때 슬라이드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3. 호에 반트 스카이 워크 (니더외스터라이히주)

빈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호에 반트 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에 반트 스카이 워크전망대는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로 드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빈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호에 반트 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에 반트 스카이 워크전망대는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로 드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빈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호에 반트 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에 반트 스카이 워크전망대(Hohe Wand Sky Walk)는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로 드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4. 글로크너블리크 전망대 (잘츠부르커란트)
글로크너블리크 전망대(Glocknerblick Viewing Platform)에서는 오스트리아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Großglockner)의 웅장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있는 유럽 최고 높이의 현수교도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다.

5. 탑 오브 잘츠부르크 (잘츠부르커란트)

잘츠부르크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3,000m 높이의 키츠슈타인호른 산에서는 1년 내내 눈과 빙하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잘츠부르크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3,000m 높이의 키츠슈타인호른 산에서는 1년 내내 눈과 빙하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잘츠부르크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3,000m 높이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 Mountain)에서는 1년 내내 눈과 빙하를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있는 탑 오브 잘츠부르크 전망대에서 키츠슈타인 빙하(Kitzsteinhorn glacier)를 감상한 다음, '깊펠벨트 3000(Gipfelwelt 3000)'에서 환상적인 전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6. 아들러호르스트 전망대 (티롤 주)

아들러호르스트 전망대는 티롤 주의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이글 워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수리의 둥지를 본떠 연철 재질로 만들어졌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아들러호르스트 전망대는 티롤 주의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이글 워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수리의 둥지를 본떠 연철 재질로 만들어졌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아들러호르스트 전망대(Adlerhorst Viewing Platform)는 티롤 주의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이글 워크(Eagle Walk)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수리의 둥지를 본떠 연철 재질로 만들어졌다. 그쇨코프(Gschöllkopf) 산 정상에 자리해 360도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하이킹 여행의 목표 지점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7. 외츠탈 계곡 빅3 (티롤 주)
티롤 주 외츠탈(
Ötztal) 계곡의 죌덴(Sölden) 지역에는 3,000m 높이의 산이 무려 3개나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를 '빅3' 라 부른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3개 봉우리의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의 돌로미테(Dolomites) 산맥, 북쪽으로는 독일 최고봉인 츄크슈피체(Zugspitze)까지 보인다.

8. 탑 오브 티롤 (티롤 주)

스투바이 빙하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다. 탑 오브 티롤 전망대에 올라서면 3,210m의 높이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스투바이 빙하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다. 탑 오브 티롤 전망대에 올라서면 3,210m의 높이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스투바이 빙하(Stubai Glacier)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다. '탑 오브 티롤'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3,210m의 높이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9. 코랄 전망대 (티롤 주)
티롤 주 슈타인플라테(Steinplatte) 지역의 트라이아스 공원(Triassic Park)은 2억 년 전 이 땅을 뒤덮고 있던 원시 바다를 테마로 하고 있다. 코랄 전망대(Coral Viewing Platform)의 형태도 이 지역의 화석과 산호초를 본떠 만들어졌다.

10. 탑 마운틴 스타 (티롤 주)

환상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칵테일 한 잔을 원한다면 외츠탈의 오버구르글-호흐구르글 지역에 있는 '탑 마운틴 스타'를 추천한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환상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칵테일 한 잔을 원한다면 외츠탈의 오버구르글-호흐구르글 지역에 있는 '탑 마운틴 스타'를 추천한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환상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칵테일 한 잔을 원한다면 탑 마운틴 스타(Top Mountain Star)를 추천한다. 외츠탈의 오버구르글-호흐구르글(Obergurgl-Hochgurgl) 지역에 있는 이 전망대는 유리로 덮인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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