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토)~30일(일)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자의 발길이 묶인 지 벌써 2년째다. 올해 들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부풀고 있지만, 아직은 랜선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차제에 타이완 관광청이 5월 29일(토)~30일(일)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야외 로드쇼를 진행한다.
타이완 관광청이 ‘2021년 타이완 자전거여행의 해’를 맞이하여 자전거 여행을 주제로 ‘타이완 관광청 여의도 한강공원 로드쇼’를 연다.
코로나19로 오랜 방역기간과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지쳐 있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로하고, 차후 국경 개방 및 여행 재개시기를 준비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5월 29일(토)~30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의도 한강 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 여의도 한강 마리나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VR 자전거 여행 체험존과 타이완관광청 오숑 캐릭터 포토존이 실외에서, 타이완 자전거 여행 유튜브 간담회는 실내에서 진행된다. 방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하여 실내 행사는 인원수 제한이 있으며 사전 신청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지만, 야외행사는 한강공원을 찾는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다. 타이완 관광청은 로드쇼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타이완 음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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