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과 주변 가볼 만한 곳을 함께…”‘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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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과 주변 가볼 만한 곳을 함께…”‘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5.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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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가족愛 문화나들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1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지는 5월의 마지막 주, 미술관 체험 놀이와 함께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찾아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지는 5월의 마지막 주, 미술관 체험 놀이와 함께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찾아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지속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행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로 전 국민에게 미술관의 전시와 미술관이 속한 지역의 특성 등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매월 진행되고 있다. 5월은 ‘가족愛 문화나들이!’란 주제로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1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지는 5월의 마지막 주, 미술관 체험 놀이와 함께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찾아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5월 행사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7일 동안 전국 21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5월 행사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7일 동안 전국 21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5월 행사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7일 동안 전국 21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5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주제는 ‘가족愛 문화나들이!’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통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21개 참여관 중 8개 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미술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감을 만족시킬 관광지를 함께 소개하여 미술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일깨운 예술적 감각을 더욱 배가시키고, 한층 더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미술관 체험 놀이를 통해 문화적 소양과 감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다져보자.

[서울권] 상원미술관, 춘하추동 우리 동네의 사계, 예술로 담다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상원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스탠실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상원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스탠실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상원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스탠실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텐실 도안을 직접 제작하여 오려낸 후, 천 가방 위에 도안 판을 올려 물감을 칠하고 다양한 무늬를 찍어보는 '스텐실' 기법을 통해 나만의 개성 있는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텐실 에코백이 건조되는 시간 동안 도슨트의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답답하고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문화 충전과 공예 체험을 통해 삶의 위안과 마음의 위로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인들이 즐겨 찾는 드라이브 코스, 북악 스카이웨이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있다. 연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 스카이웨이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뒤로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앞으로는 남산과 한강, 63빌딩 등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사진/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있다. 연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 스카이웨이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뒤로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앞으로는 남산과 한강, 63빌딩 등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사진/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267번지에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있다. 상원미술관에서 자동차로 약 13분 소요된다. 연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 스카이웨이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뒤로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앞으로는 남산과 한강, 63빌딩 등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이번 주말 상원미술관 근처의 토탈미술관(도보 3분 거리)과 김종영미술관(도보 5분 거리)에서 문화 충전 후, 저녁에는 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공원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며 감성을 충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서울권] 한미사진미술관, ‘봄날의 산책, 영감을 찍다’

한미사진미술관은 '봄날의 산책, 영감을 찍다' 프로그램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미사진미술관은 <봄날의 산책, 영감을 찍다> 프로그램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미사진미술관은 <봄날의 산책, 영감을 찍다> 프로그램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문학 해설가와 동행하며 ‘봄날’을 주제로 자신만의 영감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워크북과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해 서촌부터 삼청동까지 산책하며 자신의 영감을 카메라로 담아본다. 봄의 풍경과 나만의 감상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며 일대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이 찍은 사진을 참여자들에게 개별 발송하여 시간이 지난 뒤 사진의 의미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 종로구 북촌로12길에 있는 북촌 한옥마을(가회동 공방 골목 코스)을 추천한다.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별관(MoPS)에서 자동차로 약 3분, 도보로 20분 소요된다.

많은 사적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는 북촌 한옥마을

미술관 근교의 북촌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통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북촌한옥마을
미술관 근교의 북촌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통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북촌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은 조선 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전통한옥이 밀집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며, 많은 사적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중 다수의 개방한옥과 공방이 밀집해있는 북촌로12길 일대의 ‘가회동 공방 골목’ 코스를 추천한다. 가회동 공방 골목은 ‘북촌 전통공예체험관’, ‘중앙중·고등학교’, ‘동림매듭공방’, ‘한옥협동조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술관 근교의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통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권] 영은미술관, ‘그림을 움직여보자’

영은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림을 움직여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영은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림을 움직여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영은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림을 움직여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미술 아티스트 권재현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 영상물을 사전에 시청하고, 댓글을 통해 시청 소감을 기록해놓은 후, 프로그램 당일 작가에게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댓글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교육 키트를 사용하여 현대미술 작품 제작 체험 시간을 가지며, 나 또한 현대미술 작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현대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숲의 식생을 보존한 친환경적인 생태수목원,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돼 있어

돈지암 화담숲은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적인 생태수목원으로,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화담숲
돈지암 화담숲은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적인 생태수목원으로,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화담숲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번지에 곤지암 화담숲이 있다. 영은미술관에서 곤지암 화담숲까지는 자동차로 약 23분 소요된다.

화담숲은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적인 생태수목원으로,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5km의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 길로 조성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테마 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숲/소망돌탑’, 명품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다.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충전을 했다면 자연의 정취를 더불어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 친환경적 생태 속에서 힐링해보자.

[인천권] 더리미미술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책 속의 네버랜드’

인천 더리미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책 속의 네버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인천 더리미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책 속의 네버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더리미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책 속의 네버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를 읽은 후 나눔과 배려, 가장 소중한 것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그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것들을 골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본다. 그 후, 책장을 폈을 때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자신만의 90도 팝업북을 만들어본다. 생각을 공유하며 북아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종합력 사고력과 자기 가치감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국내 성당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명한 '성공회강화성당'

더리미미술관의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자동차로 약 10분거리,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27번길 10번지에 '성공회 강화성당'이 있다. 사진/ 성공회강화성당
더리미미술관의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자동차로 약 10분거리,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27번길 10번지에 '성공회 강화성당'이 있다. 사진/ 성공회강화성당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27번길 10번지에 성공회 강화성당이 있다. 더리미미술관에서 성공회 강화성당까지는 자동차로 약 10분 소요된다.

성공회강화성당은 한국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국내 성당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명하다. 1893년 조그만 한옥에서 시작하여, 7년 후인 1900년에 지금의 형태로 완공되었다. 백두산 적송으로 만든 대들보와 마루, 영국 참나무로 제작된 문이 혼재된 한옥 구조물로, 성당 안에는 십자가가 새겨진 범종이 있어 동서양의 건축법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더리미미술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의 상상력도 기르고, 아름다운 건축물인 성공회강화성당에서 우리 역사 이야기를 배우며 문화적 소양의 토대를 만들어보자.

[강원권] 하슬라미술관, 명화와 시의 만남, ‘미술 기법 활용하여 입체 작품 만들기’

하슬라미술관은 5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입체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하슬라미술관은 5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입체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하슬라미술관은 5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입체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인 이상의 시 ‘거울’과 르네 마그리트의 명화 ‘재현금지’를 감상한 후, 입체파 표현기법을 알아본다. 입체파 표현기법을 활용하여 그림을 조각조각 쪼갠 후 다시 기하학적인 형태로 오려 붙여 입체적으로 만들고, 그 위에 인쇄물을 붙이거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입체적인 작품을 제작해본다.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현대미술의 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표현방식으로 재해석해보며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기회가 될 것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86㎞ 탐방로 동해의 푸른 물결과 기암괴석의 비경 감상할 수 있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부터 심곡항 사이에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부터 심곡항 사이에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에 펼쳐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있다. 하슬라미술관에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 매표소 까지는 자동차로 약 9분 소요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천연기념물 제438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부터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 시원한 동해에서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며 대자연을 느껴본 후, 하슬라미술관에서 미술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남권] 대담미술관, 동네방네 미술관 ‘한 켠 갤러리’

대담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 켠 갤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대담미술관
대담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 켠 갤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대담미술관

대담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 켠 갤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큐레이터에게 전시해설을 들은 후 담양 향교리 마을을 다니며 향교리 지역의 예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 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아트 화분을 만들고 꾸민다. 완성된 화분에 나만의 꽃씨를 심고 각자 자신의 화분에 담긴 이야기를 발표하며 자기표현을 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담양 추억의 골목‘ 근현대 전시관 겸 영화 촬영소로 근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담양 추억의 골목‘은 근현대 전시관 겸 영화 촬영소로,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근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담양 추억의 골목‘은 근현대 전시관 겸 영화 촬영소로,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근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2-6번지 일대에 펼쳐진 담양 추억의 골목이 있다. 대담미술관에서 담양 추억의 골목까지는 자동차로 약 12분 소요된다.

'담양 추억의 골목‘은 근현대 전시관 겸 영화 촬영소로,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근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중년층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볼거리가 가득할 것이고, 젊은 층에는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추억의 골목에서 추억을 쌓으며 근현대 역사를 배워보는 경험은 아주 특별한 문화 충전 시간이 될 것이다.

[경남권] 리미술관, 부들부들 표현해보아요. ‘리미술관에서 만들어 보는 물 펠트 액자’

리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리미술관에서 만들어 보는 물 펠트 액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리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리미술관에서 만들어 보는 물 펠트 액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리미술관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리미술관에서 만들어 보는 물 펠트 액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모 펠트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양모 펠트 중에서도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인테리어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물 펠트’를 이용한 체험 수업이다. 양모, 물, 비누를 이용하여 펠트에 재미있는 마블링을 만들어 나만의 펠트 작품을 만들고, 액자에 물 펠트 작품을 넣어 나만의 양모 펠트 액자를 완성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동시에 촉 감 놀이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 최장구간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발아래로 펼쳐지는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이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사진/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발아래로 펼쳐지는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이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사진/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번지에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추천한다. 리미술관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까지는 자동차로 약 23분 소요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 그리고 국내 최장구간의 케이블카이다. 발아래에 펼쳐지는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은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미술관에서 문화체험을 한 후, 시원한 케이블카에서 더위를 날려보자.

[제주권]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보멍 찍으멍 멩글멍 문화체험 교실’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멍 찍으멍 멩글멍 문화체험 교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멍 찍으멍 멩글멍 문화체험 교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멍 찍으멍 멩글멍 문화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관의 소장품과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제주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난 후, 사진에 대한 교육을 들으며 사진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그 후,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구상하고 여러 각도에서 사진 촬영을 해본다. 찍은 사진을 보정하고, 편집하고 인화하는 과정을 거쳐 나만의 사진 작품을 제작하며 제주의 정취를 느끼고, 나만의 예술 표현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라산 자락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 꽃과 함께 축제도 즐길 수 있어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번지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추천한다. 현재,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번지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추천한다. 현재,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번지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추천한다.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에서 휴애리까지는 자동차로 약 22분 소요된다.

한라산 자락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는 매년 4차례의 꽃 축제(매화, 수국, 핑크뮬리, 동백)가 열린다. 5월 현재,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국 축제 기간에는 공원 곳곳에서 수국과 산수국을 보며 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 외에도 다양한 동물 교감체험, 흑돼지야 놀자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5월의 마지막 주, 따듯한 봄바람과 함께 수국 축제를 즐기면서 감성을 충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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