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체코 여행 가면, 호텔 20% 할인돼… ” 체코관광청, 익스피디아와 온라인 캠페인 전개
상태바
“올해 체코 여행 가면, 호텔 20% 할인돼… ” 체코관광청, 익스피디아와 온라인 캠페인 전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5.17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별 20% 할인 혜택, 체코 지역 호텔 숙박 프로모션 진행
체코관광청은 최근 익스피디아와의 온라인 캠페인을 오픈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국의 언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혜택 금액은 호텔별로 약 20%의 할인금액으로 돌아간다. 사진/ 체코관광청
체코관광청은 최근 익스피디아와의 온라인 캠페인을 오픈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국의 언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혜택 금액은 호텔별로 약 20%의 할인금액으로 돌아간다. 사진/ 체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체코관광청은 최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익스피디아와의 온라인 캠페인을 오픈했다. 5월 12일부터 6월 12일 당일까지 펼칠 예정인 해당 캠페인은 동아시아권(한국,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코 지역 호텔 숙박 프로모션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당장 여행을 떠나는 예약보다는 가까운 미래, 즉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예약(Long term booking)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혜택이 적용되는 최장기간은 2021년 12월 31일 투숙 시점까지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각국의 언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기간 중 총 1만5000 달러(약 1,670만 원) 할인 혜택을 특별 할인 코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혜택 금액은 호텔별로 약 20%의 할인금액으로 돌아간다. (호텔에 따라 혜택이 다를 수 있음)

미래에 대한 예약 상품의 특성상,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거나 당장 예약하고 결제는 추후 호텔에서 할 수 있는 등 호텔별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였던 체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을 꿈꾸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미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체코관광청은 소도시 여행과 렌터카 여행, 트레일 하이킹 여행, 성(Castle & Chateau) 여행, 문화 탐방 등 각각 새로운 테마의 체코 여행을 캠페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현재 체코 정부가 지정한 ‘저위험국가’로 체코 입국 전 14일 이내 위험국에서 12시간을 초과 체류하지 않을 경우, 별다른 검역 조건이나 격리 의무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단, 5월 17일 기준 현재는 필수 목적의 입국만 가능하나 5월 24일부터는 호텔 등 숙박업소의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체코는 5월 10일부로 시행 중인 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 박물관, 미술관, 상점 등이 이미 순차적으로 재개장했고 전시장도 전국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야외에서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2m 미만의 거리에 있으면 밀폐된 공간과 대중교통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 체코는 최소 380만 명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2회 접종으로 환산했을 경우 백신 접종률은 약 17.9%다.

체코관광청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에서는 체코 현지의 안전 및 위생수칙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여행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한국지사장은 “백신 접종 상황에 따르겠지만 연말 이전에 한국인 여행자들을 체코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체코가 직항편을 이용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항상 인기 여행지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체코가 가장 먼저 방문하는 유럽국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