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특급호텔들이 새해를 앞두고 연말연시를 겨냥한 고객 유치 마케팅 열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유와 혁신으로 상징되는 영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과의 제휴를 통해 글래드 호텔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닥터마틴 제품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 후 할인 코드 입력 시 5% 할인이 적용되는 할인 코드를 제공하며, 글래드 호텔의 통합 멤버십 ‘글래드라이크(GLADLIKE)’와 통합 F&B 멤버십 ‘글래드라이크 잇츠(GLADLIKE_EATS)’ 회원일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로비에 위치한 닥터마틴 이벤트 존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증정하는 포토제닉 이벤트를 진행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특별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플라이트 오브 4 글렌모렌지 싱글 몰트 익스프레션(A Tasting Flight of 4 Glenmorangie Single Malt Expression)’을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테이스팅 플라이트 오브 4 글렌모렌지 싱글 몰트 익스프레션’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서 최고급 오크 캐스크에서 섬세한 숙성을 거쳐 완성된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 글렌모렌지 퀸타 루반 14년,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4종 각 10ml와 고준명 셰프가 위스키와 어울리는 메뉴로 특별히 준비한 ‘원 바이트 푸드’(One-bite food)’를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위스키 페어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새해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운영한다.
슈페리어룸 1박과 하겐다즈 미니컵 아이스크림 2개,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포함된다. 따듯하고 쾌적한 호텔에서 투숙하고, 달콤하고 풍부한 맛이 매력적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으로 당 충전해보자. 쥐띠 해를 맞아 귀여운 모양의 치즈 비누, 파스텔 컬러가 취향 저격인 써모스 텀블러, 고급스러운 로얄 보타닉 테라피 치약 등 재미난 상품으로 얻는 기쁨은 덤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2020년 2월 9일까지 겨울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쌩쌩 온 아이스(XangXang on Ice)’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내년 2월 29일까지 디저트 카페 ‘망원동 티라미수 익선점’과 함께하는 달콤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2020년 새해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일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도, 전라도, 부산, 제주 지역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일출을 감상하며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패키지다.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에서 2020 새해를 맞이하여 스파 스위트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는 넓은 규모를 갖춘 스파시설, 피트니스 센터, 자전거, 테니스 등 다양한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자랑한다. 2020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 릴랙세이션 패키지(Spa Relaxation Package)는 고급스러운 스파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 투숙과 함께 스파를 포함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펠리스 나비다 파티(Feliz Navidad Party)’ 패키지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의 꽃과 화려한 네온사인 오브제로 장식한 ‘피에스타 라운지’에서 스페인 전통 요리 뷔페와 플라멩코 공연을 즐기며 마치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온 듯 특별한 호캉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추신수 선수가 지난 26일 롯데호텔과 함께 특별한 야구 교실을 열었다.
평소 국내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고민해 온 추신수 선수는 이 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 교실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는 본인의 별명을 딴 이날 야구 교실에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꿈나무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