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하나투어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임직원 캠페인 ‘하나투어 미리크리스마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주최, 밀알복지재단 주관, 하나투어문화재단과 굿윌스토어구리점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하나투어 미리크리스마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말 캠페인으로,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에 걸쳐 여러 가지 이벤트의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직원들은 재능기부의 형태로 해외 빈민가의 아동들에게 전달할 티셔츠를 직접 만들었으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투어마일리지를 기부했다. 또한, 하나투어 전국 각 지방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하나투어에서 기증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구리점에서 판매하며, 장애인들의일자리 창출과 직업 재활에 쓰일 예정이다. 물품 기증식은 12월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본사에서 가졌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하나투어 임직원들의 연말 캠페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2019년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라며 “하나투어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하나되는 지구세상, 여행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희망봉사단’을 통해 재능나눔부터 소그룹 봉사, 지역사회 봉사, 환경봉사, 물품후원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