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현지인 추천, ‘타이파 빌리지’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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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현지인 추천, ‘타이파 빌리지’ 매력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1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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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전통 요리와 수공예품 눈길
마카오에 사는 한국인 미스터 김이 소개하는 타이파 빌리지 여행기를 통해 ‘현지인 추천’과 동시에 ‘한국인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를 엿볼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마카오에 사는 한국인 미스터 김이 소개하는 타이파 빌리지 여행기를 통해 ‘현지인 추천’과 동시에 ‘한국인에게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를 엿볼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 명소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은 다르다. 마카오 현지인의 숨겨진 명소는 어디일까.

마카오에 사는 한국인 미스터김이 소개하는 타이파 빌리지 여행기를 통해 현지인 추천과 동시에 한국인에게도 안성맞춤일 여행지를 엿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매장 안 카페 블랙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고, 1층에 마련된 'JUMPSTART' 코너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직접 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할리데이비슨’ 매장 안 카페 블랙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고, 1층에 마련된 'JUMPSTART' 코너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직접 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미스터 김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할리 데이비슨매장을 소개한다. 매장 안 카페 블랙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1층에 마련된 <JUMPSTART> 코너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직접 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Cool ThingzZ & Portuguese Spot’에서는 다양한 포르투갈 제품과 와인을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다. , , 스낵, 향신료, 가죽제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데 열정을 가진 가게 주인들 덕에 역사 공부는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포르투갈 전통 요리 '아프리칸 치킨'과 홈메이드 스타일의 '매캐니즈'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a Famigliaa’. 사진/ 마카오관광청
포르투갈 전통 요리 '아프리칸 치킨'과 홈메이드 스타일의 '매캐니즈'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a Famigliaa’. 사진/ 마카오관광청

미식가를 위한 맛집 추천도 빼놓을 수 없다. 포르투갈 전통 요리 아프리칸 치킨과 홈메이드 스타일의 매캐니즈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a Famigliaa’, 마치 인도 서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도 타파스 레스토랑 ‘Goa Nights’부터, 로컬푸드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피쉬볼에 인도의 풍미를 가미해 퓨전으로 선보이는 ‘Curry King’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미스터 김은 타이파 빌리지에 왔다면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마카오 8대 명소로도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미스터 김의 여행기는 타이파 빌리지 웹사이트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카오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 축제가 오는 12월 22일 마카오와 주하이 사이에서 밤 9시부터 30분에 걸쳐 약 16만 발이 넘는 폭죽을 쏘아 올리며 마카오의 화려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 축제가 오는 12월 22일 마카오와 주하이 사이에서 밤 9시부터 30분에 걸쳐 약 16만 발이 넘는 폭죽을 쏘아 올리며 마카오의 화려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아울러 마카오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 축제가 오는 1222일 마카오와 주하이 사이에서 밤 9시부터 30분에 걸쳐 약 16만 발이 넘는 폭죽을 쏘아 올리며 마카오의 화려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마카오 타워 앞 사이완 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불꽃 축제는 마카오의 중국반환 20주년이라는 큰 주제를 토대로 4()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장마다 테마 주제와 메인 컬러를 지정하고, 기념비적인 숫자 ‘20’, 웃는 얼굴, 비둘기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 쇼를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600여 개의 드론으로 성 바울 성당의 유적,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와 마카오가 악수하는 듯한 장면 등을 형상화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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