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올가을,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고민은 아마 동일할 것이다. 괜찮은 여행지에서 보다 저렴하게 신혼여행을 즐기는 것.

싸고 좋은 것은 없다지만, 특별하지도 않은 곳을 괜히 비싼 돈 내고 갈 이유는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게 신혼여행박람회이다.

오는 8월 10일(토), 11일(일) 양일간 개최되는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는 허니무너의 취향은 물론 특가 이벤트, 가성비 등을 적절하게 고려해 최적의 여행지로 연결시켜준다.

많은 커플들이 새로운 여행지 없냐고 아우성이지만 결국 하와이, 몰디브, 유럽으로 간다. 많은 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가보면 좋기 때문이다. 하외이는 우리나라 허니무너가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로 기후, 자연환경, 미식 모두 탁월하지만 쇼핑의 천국이라는 점이 매력요소이다.

하와이는 허니문리조트가 직영으로 지사를 운영하므로 가격이 합리적이며 특전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장 많이 가는 오하우 자유여행은 오하우 동부투어 무료, 스냅사진 무료, 스노클링 무료, 아울렛 쿠폰 무료, 미팅 앤 샌딩 무료 등의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오아후 지역 럭셔리 브랜드 호텔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카할라, 아웃리거 와이키키를 예약할 경우 4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쇼핑에 관심이 없고, 현지에서 돈 쓰는 게 싫다면 몰디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여행목적지를 정하면 된다. 몰디브는 최근 많은 리조트가 새로이 오픈해 특가 행진을 계속하는 중이다.

유앤미 코쿤의 경우 올인클루시브 4박 특가, 7박 특가가 돋보이며 아쿠아스윗풀 예약 시 스파 1회 무료, 로콜 섬 익스커션, 언더워터 레스토랑 런치 무료제공도 탐난다.

몰디브 센타라 그랜드는 올인클루시브 4박 특가에 스파 무료, 하루 한 가지 씩 매일 진행하는 무료 익스커션 이벤트가 눈에 띤다. 스노크링 트립, 고래상어투어, 나이트피싱, 산셋크루즈, 로컬섬 탐험 등 듣기만 해도 신나는 다양한 무료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유럽여행 특전이다. 패키지투어는 식상하고 자유여행은 엄두가 안 난다면 세미팩이 답이다. ‘허니문리조트’에서는 허니무너가 따로 원하는 날짜, 시간, 현지교통, 입출국 공항이 있을 경우 인아웃을 유동적으로 설계해준다.

최근 가장 문의가 많은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이탈리아 피렌체, 베니스, 로마, 아말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체코 프라하, 스위스 체르마트이며 호텔은 5성급 럭셔리 벨몬드 계열의 인기가 높다. 유럽여행의 경우 구도심이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자연이 아름다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허니문리조트에서는 공항, 호텔 간 픽업 서비스에 프랑스 파리 일정이 있을 경우 세느강 유람선 ‘바토무슈’ 티켓을 증정한다. 유럽 하면 아울렛 쇼핑과 디럭스토어 쇼핑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허니문리조트에서는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몽쥬 약국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그밖에 유럽 24개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는 맥아더글렌 아울렛의 추가 할인쿠폰, 1300개 브랜드를 보유한 ‘더 비스터빌리지’의 추가 할인쿠폰, 왕복 리무진, 간식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스위스 체르마트 만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아름다운 곳도 없다. 체르마트에 가면 고르마그라트 스테이션에 가게 되는데 들어서자마자 한국 컵라면 냄새가 솔솔, 내 고향의 라면국물 맛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이에 허니문리조트에서 컵라면 교환권을 증정한다. 리기 식당에서는 커피를 마셔주어야 한다. 커피 1+1쿠폰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그 외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를 방문하면 발리, 푸켓, 코사무이, 칸쿤, 타히티, 피지, 모리셔스, 세이셸 특가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가성비 갑 리조트도 많이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