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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나라 ‘태국’ 방콕에서 요즘 뜨는 이색카페, 레스토랑 베스트5클롱산, 두싯, 사톤, 랏차다, 파야타이 역 일대 맛집은 어디일까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8.08 18:23
태국은 4대 미식 국가로 방콕 골목골목 숨은 맛집이 있다. 카페를 방문하면 그 나라 트렌드가 보인다. 사진/ 태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태국의 수도 방콕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통해 세계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명소 위주로 다니다 보면 방콕을 겉핥기식으로 소비하기 쉽다.

태국은 4대 미식 국가로 방콕 골목골목 숨은 맛집이 있다. 카페를 방문하면 그 나라 트렌드가 보인다. 최근 맛으로, 분위기로 뜨고 있는 방콕 인기 카페와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1/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곳곳에 감각적인 빈티지 오브젝트와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 사진/ 태국관광청

카페 월든(Cafe walden)은 클롱산 지역에 비밀처럼 숨겨진 빈티지 카페이다. 클롱산 하면 잼팩토리, 아이콘씨암, 롱 1919등 많은 랜드마크로 유명하지만 월든은 혼잡 지역에서 다소 떨어져있어 한적함을 즐기기 좋다.

월든 카페는 잡지사에서 8년 이상 근무한 아트디렉터가 30세에 바리스타로 직업을 바꾸며 창업한 곳이다. 1/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곳곳에 감각적인 빈티지 오브젝트와 가구가 배치되어 있어 사진도 아주 예쁘게 나온다. 오전 9시에 오픈해 약간 이른 시간인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화요일 휴무.

파네토네는 다양한 태국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사진/ 태국관광청

파네토네(Panettone) 두싯 지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겸 태국 레스토랑이다. 태국 무에타이 아카데미였던 장소에 오픈했는데 아카데미 졸업생들의 흑백사진, 메달, 기념품을 치우지 않았다.

작고 정감 가는 이 레스토랑이 밤에는 라이브연주 무대로 변신한다는 사실. 다양한 태국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는 디저트로 제격이다.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반 아잔 파랑은 ‘서양인 교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사진/ 태국관광청

크래프트맨x반아잔파랑(Craftsman x Silpa Bhirasri’s place)은 사톤 지역의 유명한 카페였던 크래프트맨이 Silpa Bhirasri`s house 내에 새로이 오픈한 곳이다.

반 아잔 파랑은 ‘서양인 교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라마 5세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태국으로 이주해 온 이탈리아 조각가 Silpa Bhirasri(Corrado Feroci)가 거주했던 곳을 일컫는다.

그는 뛰어난 재능과 진보적인 가치관으로 태국 예술계에 많은 영감을 주어 ‘현대 예술의 아버지’로 통하는 인물이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노란색 건물 1층에는 크래프트맨 카페가, 2층에는 Silpa Bhirasri의 조각품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반 따 루앙은 식당의 주인인 쿤와이가 할머니와 함께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조상 대대로 거주하던 집을 식당으로 개조 오픈한 곳이다. 사진/ 태국관광청

반 따 루앙(Baan Ta Ruang)은 태국의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랏차다 지역에 위치한다. 반 따 루앙은 식당의 주인인 쿤와이가 할머니와 함께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조상 대대로 거주하던 집을 식당으로 개조 오픈한 곳이다.

쿤와이 할머니가 전통적인 조리법을 바탕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이 대부분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메뉴로 선보인다. 매일 메뉴가 바뀌며 총 세 가지에서 네 가지의 메뉴를 한 상으로 제공한다.

데친 야채, 태국 페이스트, 카레 혹은 수프 등으로 반찬이 매우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태국 수제 디저트와 건강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오전 11시에 오픈해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월, 화요일 휴무.

파야타이역 인근에 위치한 팩토리 커피는 방콕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카페이다. 사진/ 태국관광청

파야타이역 인근에 위치한 팩토리 커피(Factory Coffee)는 방콕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카페이다. 201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온, 2017년, 2018년 타일랜드 바리스타 챔피온 대회 수상에 빛나는 곳으로 커피 맛 하나는 확실하게 보장한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파야타이는 에스프레소와 토닉, 그리고 팩토리 주인장이 직접 만든 레몬 시럽을 섞어 만든 커피이다. 마치 칵테일을 마시는 느낌이다. 커피 위드 밀크는 고소함과 담백함으로 승부한다. 그밖에도 실험적인 커피 메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새롭고 독특한 커피를 좋아하는 커피 마니아라면 일부러 들를 만하다. 오전 8시 30분에 오픈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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