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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추천’ 꼭 가봐야 할 23개 섬 자전거길, 어디?행안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가이드북 발간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8.06 17:07
군산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해변을 옆에 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다. 행정안전부는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새만금관광진흥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이혜진 기자] 섬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며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행정안전부의 인터넷 홈페이지 ‘자전거 행복나눔’에 그 답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제1회 섬의 날(8월8일)을 맞아 섬 지역의 명품 자전거길을 발굴해 전국 자전거길 종합안내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인 ‘자전거 행복나눔’에 책자형태로 6일 공개했다. ‘바다를 품은 섬자전거 길 23선’이라는 제목의 알림창을 클릭해 내려받으면 된다.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섬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번 자전거길은 시·도의 추천을 받은 13개 지자체의 30개 섬 2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23개 노선 중에는 삼색매력을 즐길 수 있는 옹진군의 신시모도 자전거길,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등 여러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군산의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포함됐다.

행안부가 발표한 자전거길은 시·도에서 엄선해 추천받은 13개 지자체의 30개 섬 2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자전거길에서 여행자는 도로를 따라 섬지역의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해송길과 광활한 염전길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군 증도 자전거길, 한려해상의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사천시 신수도 자전거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보며 달리는 제주 서귀포의 오조리~성산리 구간 등도 소개됐다.

책자에는 자전거 노선도 뿐만아니라 ▲감상포인트 및 주변관광지 ▲먹거리 ▲자전거 이용시 편의사항 ▲자전거 보관센터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아 섬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감상포인트 및 주변관광지, 먹거리, 자전거 보관센터 등 자전거 이용시 편의사항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도 함께 제공돼 섬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천시 신수도 자전거길. 신수도엔 작은 섬들과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소나무 오솔길이 있어 힐링하기 좋다. 사진/ 사천시청

행안부는 이 내용을 홍보 책자로도 만들어 전국 지자체와 자전거 동호회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자전거길 종합안내서비스인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와 앱에도 게시한다. 책자는 비매품으로 홍보용으로만 활용된다.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을 매개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섬 지역을 방문해 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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