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지친 여름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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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친 여름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0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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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추천 피서여행지 소개 · 내일투어, 축제로 떠나는 유럽여행 제안
폭염으로 쉽게 지치는 8월, 여행사마다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폭염으로 쉽게 지치는 8월, 여행사마다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KRT, 추천 피서여행지 소개

KRT가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피서 여행지 네 곳을 소개했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토크. 사진/ KRT

KRT가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피서 여행지 네 곳을 소개했다.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은 8월 평균 기온은 최고 26도, 최저 17도 정도이다.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인 극동 지역으로 역사적 유산이 즐비하다.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도시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독수리 전망대,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루스키섬,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중앙혁명광장, 니콜라이 2세가 세운 개선문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러시아 사우나 반야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이다.

압록강의 근원인 백두산은 민족의 영지로 일컬어진다. 냉대 기후이기 때문에 산 정상과 주변의 기온차도 매우 큰 편이다. 사진/ KRT

압록강의 근원인 백두산은 민족의 영지로 일컬어진다. 냉대 기후이기 때문에 산 정상과 주변의 기온차도 매우 큰 편이다. 강우량 또한 많아 여름철 방문 시 우산과 외투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여행객이 백두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중국을 통한 북파 코스 또는 서파 코스를 택해야 한다. 북파 코스의 백미는 용이 날아가는 듯한 모습의 장백 폭포. 서파 코스를 따라 오르면 ‘동양의 그랜드 캐년’ 금강대협곡, 야생화의 천국 고산화원, 고구려 장수왕이 세운 광개토태왕릉비, 장군총비 등을 마주한다.

놀랍도록 깨끗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오클랜드 8월 최고 기온은 약 15도, 퀸즈타운은 약 10도로 알려져 있다.

놀랍도록 깨끗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반대다. 사진/ KRT

북섬 대표 관광지로는 레드우드 수목원, 빛나는 반딧불이가 가득한 와이토모 동굴, 귀여운 양들이 공연을 뽐내는 아그로돔,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스파 온천 등이 있다. 남섬은 아름다운 경관과 액티비티로 가득한 퀸스타운, 3,700m가 넘는 뉴질랜드 최고봉 마운트 쿡, 우윳빛 빙하 호수 테카포&푸카키, 피오르드 국립공원 밀포드 사운드 등 가득하다.

오로라의 성지이자 화산 활동, 빙하가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으로 지구상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8월 평균 기온은 최고 14도, 최저 8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하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야외 온천 블루라군은 매혹적인 경치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로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 아이슬란드 3대 폭포로 꼽히는 굴포스, 셀랴란스포스, 스코가포스, 유럽 최대 빙하 바트나요쿨과 함께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은 영화 ‘인터스텔라’, ‘프로메테우스’와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시공간을 초월한 풍경을 자아낸다.

내일투어, 축제로 떠나는 유럽여행 제안

내일투어는 지친 일상에 설렘과 흥분을 가져다줄 유럽 축제를 주제로 특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내일투어

내일투어는 지친 일상에 설렘과 흥분을 가져다줄 유럽 축제를 주제로 특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유럽 축제의 양대 산맥인 옥토버페스트, 베니스카니발 진행 기간에 맞추어 상품 구성을 다채롭게 기획한 것이 특징. 축제를 테마로 뻔하지 않고 즐겁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가능한 점도 인상적이다.

내일투어가 제안하는 첫 번째 유럽 축제여행은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여행이다. 올해 축제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내일투어는 이에 맞춰 9월 19일 출발 ‘특별한-맥주 축제의 정수 옥토버페스트’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내일투어가 제안하는 첫 번째 유럽 축제여행은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여행이다. 사진/ 내일투어

독일은 물론 맥주로 유명한 인근 유럽 도시들을 함께 여행함으로써 갈증과 스트레스를 남김없이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유명한 양조장에서 갓 만들어진 신선한 맥주 시음, 피부와 건강에 좋은 프라이빗 비어 스파 기회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맥주 축제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이라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채우는 내일투어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여행을 추천한다.

내일투어가 제안하는 두 번째 특별한 유럽여행은 이탈리아 최대의 축제, 베니스 카니발 여행이다. ‘아름다운 가면 경연 대회’가 특히 유명한 이 축제는 오는 2020년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1달간 개최된다.

아름다운 가면 경연 대회가 특히 유명한 베니스 카니발 축제는 오는 2020년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1달간 개최된다. 사진/ 내일투어

내일투어에서는 축제 기간에 맞춰 2월 4일, 2월 18일 총 2회 출발하는 ‘베네치아 카니발 가면 축제’ 상품을 준비했다. 베네치아에서의 여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게끔 여행 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베네치 곤돌라 탑승 기회, 이탈리아식 정찬 특식, 로마 바티칸투어 및 시내투어 등 겨울 축제의 꽃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며 유쾌한 유럽여행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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