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시원한 계곡 여행, 가볼 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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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시원한 계곡 여행,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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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 시원한 여름 여행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은 계곡은 어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들이 SNS에서 떠오르며 여름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안양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무더위에 계곡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특히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들이 SNS에서 떠오르며 여름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무더위 시원한 계곡에서 힐링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충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비금계곡이 자리를 잡고 있다.

비금계곡은 주변으로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여름철 울창한 숲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다. 사진/ 가평군청

비금계곡은 주변으로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여름철 울창한 숲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다. 약 1.5km의 계곡은 아름다운 계곡이 펼쳐져 있어 여름 여행지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비금계곡이 있는 수동면은 그 이름처럼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비금계곡을 비롯해 물골안 유원지, 수동계곡, 담단이 계곡 등 경치가 좋은 계곡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경기도 가평에서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따라 동쪽으로 흐르는 명지계곡이 있다. 사진/ 가평군청

경기도 가평에서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따라 동쪽으로 흐르는 명지계곡이 있다. 계곡에 들어서면 시원하고 맑은 물이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명지산으로 열린 계곡은 물론 명지산 입구에서 숲을 따라 걷다보면 승천사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가평에서 빼놓을 수 없어 여름철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경기도 양평의 사나사 계곡 역시 울창한 숲과 절경으로 여름철 인기가 좋은 피서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양평의 사나사 계곡 역시 울창한 숲과 절경으로 여름철 인기가 좋은 피서지이다. 사나사란 이름은 이곳에 마련된 사찰의 이름을 따서 불린다. 이런 까닭에 계곡 입구까지 도로가 잘 나있고, 오르는 길이 편리해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계곡 근처에서 물놀이는 물론 야영이나 민박을 즐겨도 좋고, 백운봉과 용문산으로 산행을 즐겨도 좋다. 더불어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천년고찰 사나사를 방문해 아이들과 체험학습 여행을 즐겨보는 것 또한 이색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백운산과 광덕산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계곡을 이루는 백운계곡은 포천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포천시청

포천에서는 백운계곡을 만날 수 있다. 백운산과 광덕산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계곡을 이루는 이곳은 포천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백운계곡 인근에는 선유담, 광암정, 학소대 등 명소가 많아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포천 백운계곡에서 무더위를 식혔다면, 드라이브로 낭만적인 여행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수도권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도 있다. 바로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사진/ 안양시청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도 있다. 바로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안양역에서 불과 2km정도에 떨어진 곳에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소이다.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깨끗한 수영장은 이곳만의 자랑거리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방갈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가족 여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계곡을 따라 우거진 숲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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