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즐거운 농촌 체험
상태바
도심서 즐거운 농촌 체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7.2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에와 당나귀체험, 도자기공예 체험 등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접하고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강동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 100여명과 구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홍천군, 충청북도 음성군, 충청남도 청양군에 살고 있는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구 아이들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청양군·홍천군·음성군에 각각 방문한다. 청양군에서는 누에체험과 도자기공예, 홍천군에서는 당나귀 체험과 비누만들기, 음성군에서는 도자기공예와 주얼리 만들기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흙을 만지거나 동물을 직접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시 아이들에게 큰 흥미와 재미를 줄 것이다.

청양군과 홍천군, 음성군 아이들 역시 강동구를 방문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에 방문해 박물관 관람, 움집만들기, 갈돌갈판 체험 등을 하며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마다 살아가는 방식과 문화가 확연히 다르다.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화특별시 춘천위해 초호화 군단 집결

‘영화특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가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다.

춘천시정부는 춘천시 영상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지난 5월22일부터 열흘간 공개모집을 통해 11명을 선정하는 등 고문을 비롯한 위원 15명을 확정했다.

먼저 시정부 명예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SKY캐슬’의 주인공인 정준호씨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춘천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 ‘라디오스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다양한 영화로 국민배우 반열에 올라선 영화배우 박중훈씨도 춘천시 영화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또 ‘패션왕’ ‘오감도’를 연출한 오기환 영화감독, ‘다른 길이 있다’, ‘폭풍전야’ 감독인 조창호 영화사 몸 대표, ‘크리미널 마인드’, ‘아이리스’를 찍은 양윤호 영화감독 겸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태리 영화감독 겸 배우, 장우진 영화감독 겸 강원독립영화협회대표, ‘타짜’, ‘말죽거리잔혹사, ’살인의 추억‘ 등을 제작한 차승재 동국대학교 교수,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 김형구 촬영감독 겸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 등이다.

특히 고문으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조직위 명예집행위원장을 모셨다.

김동호 위원장은 영화진흥공사 사장, 예술의 전당 사장, 공연윤리위위원회 위원장, 문화부 차관을 두루 거쳤다.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국제영화제를 출범시켰으며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시정부는 영상산업위원회 위촉식을 24일 오전 11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원과 고문 위촉,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춘천시 영상산업의 발전방향 토론과 위원회 활동 등을 논의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