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납량특집 2탄, 살 떨리는 도시괴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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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납량특집 2탄, 살 떨리는 도시괴담 공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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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헛소문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괴담까지
XtvN 프리한19에서 여름특집으로 더위를 날려줄 납량특집 2탄으로 도시괴담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XtvN ‘프리한19’에서 여름특집으로 더위를 날려줄 납량특집 2탄으로 도시괴담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19위는 세계가 공포를 떤 독극물비에 대한 관한 이야기가 선정됐다. 18위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믿은 괴담으로 MMR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괴담이다. 하지만 이는 거짓논문 때문에 생긴 이야기로 이 때문에 백신을 기피하는 현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17위는 미국 유명 호텔의 전염병 괴담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벨뷰 스트랫퍼드 호텔로 1976년 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재향 군인회 행사가 개최됐는데, 행사가 끝난 뒤 200여 명이 두통과 고열을 일으켰고, 30여 명은 사망했을 정도. 이는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냉방병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 때문이었다.

16위는 경찰까지 나선 휠체어 아저씨 괴담이 선정됐다. 일산 일대를 공포에 빠트린 납치괴담이었는데, 조사결과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사진/ 프리한19 방송캡쳐

16위는 경찰까지 나선 휠체어 아저씨 괴담이 선정됐다. 일산 일대를 공포에 빠트린 납치괴담이었는데, 조사결과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 괴담의 정석과 괴담 공식에 대한 이야기 15위와 14위로 소개됐다. 15위에는 장기적출에 대한 괴담인데, 이는 90년대 북미를 휩쓴 이야기와 국적, 성별만 다를뿐 똑같은 구조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도시괴담의 공식도 괴담의 주인공은 지인의 지인인 점. 구체적인 지명만 확실한 점이 지적됐다.

13위는 서울대에 없는 예비 번호가 없는 이유가 선정됐다. 예비 번호로 인해 청부살인이 일어나 예비 번호를 없앴다는 괴담이다. 12위는 괴담을 신봉한 소녀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2014년 발생한 이 사건은 소녀들이 공포괴담을 믿고 친구를 무참히 칼로 찔러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할로윈 괴담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알려진 이야기로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노려 아빠가 저지른 범죄였다. 사진/ 프리한19 방송캡쳐

11위는 일본 원조 공포 설화인 요츠야 괴담으로 남편에게 버림받은 원혼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10위는 일본 빨간 팝업창 괴담. 절 때 끌 수 없는 팝업창에 이름이 뜨면 죽임을 당한다는 괴담이다.

9위 할로윈 사탕 괴담이 소개됐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을 걱정하게 만든 괴담으로 누군가 아이들 사탕 속에 면도칼, 바늘 등 위험한 물체를 넣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알려진 이야기로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노려 아빠가 저지른 범죄였다.

8위는 일본의 무인역 키사라기역의 비밀이 선정됐다. 존재하지 않는 역인 키사라기역에 내린 행방불명된 여자와 그곳을 다녀왔다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는데, 이곳에서는 잠이 쏟아지며, 방울소리와 북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또한 역주변엔 의문의 터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7위와 6위는 저승으로 부르는 시와 일본 국민 동요에 숨겨진 비밀이 각각 선정됐다. 5위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진 괴담이다. 이상한 단어를 이용해 누군가 질문을 했는데, 답변 역시 알 수 없는 단어로 도배가 되어 있어 누리꾼에게 인육 매매 정황이라고 추측된 사건이다.

5위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진 괴담으로 이상한 단어를 이용해 누군가 질문을 했는데, 답변 역시 알 수 없는 단어로 도배가 되어 있어 누리꾼에게 인육 매매 정황이라고 추측된 사건이다. 사진/ 프리한19 방송캡쳐

4위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깃든 개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의 눈, 코, 입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인면견이라 불리는 개로 억울한 사람이 죽은 경우 이 같이 나타난다는 괴담이다.

1위후보는 노래하는 마네킹 괴담, 일본 죽음을 부르는 박수, 곡성 촬영장에서 몰래 온 손님이 소개됐다. 우선 유튜브에서 화재가 된 노래하는 마네킹 괴담은 보컬로이드(음성 합성 프로그램) 로봇 제작자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영화 곡성보다 더욱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됐다. 양수리 세트장에서 촬영 중 천장에 달아 놓은 수십 개의 조명 중 유독 하나만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 평소 귀신 출몰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에 더욱 공포를 더했다.

하지만 공포 괴담 1위는 손등박수가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불길하게 여기는 손등 박수는일본에서 망자의 박수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산사람에게 할 경우 빨리 저승으로 가라는 뜻이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불길하게 여기는 손등 박수는 일본에서 망자의 박수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산사람에게 할 경우 빨리 저승으로 가라는 뜻이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프리한19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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