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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루이자와’ 여행 (2) 여름 휴가 여행지 “가루이자와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하네다공항 비프카레 맛집으로 유명한 일본항공 ‘사쿠라 라운지’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5 21:18
시원한 피서지를 찾고 있다면 한 여름철에도 25℃ 이하의 날씨를 유지하는 일본 가루이자와를 주목해 보자. 사진은 가루이자와 시라이토의 폭포.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일본 가루이자와/ 김지수 기자] 7월에 들어서자마자 34℃ 이상의 날씨를 보이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시원한 피서지를 찾고 있다면 한 여름철에도 25℃ 이하의 날씨를 유지하는 일본 가루이자와를 주목해 보자.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피서지 ‘가루이자와’의 역사는 에도시대(1603년~1867년)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루이자와는 에도시대 사무라이가 큰 마을로 이동하기 위한 길에 불과했다.

가루이자와는 에도시대 사무라이가 큰 마을로 이동하기 위한 길에 불과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가루이자와가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영국출생으로 캐나다 국적인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Alexander Croft Shaw)가 가루이자와에서 선교 활동을 목적으로 교회를 지으면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도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의 기념예배당은 가루이자와의 유명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의 기념예배당은 가루이자와의 유명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가루이자와의 시원한 기후는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게 한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들도 여름철에 와서 글을 쓰거나 명상을 하는 장소로도 알려지면서 이곳은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가루이자와의 역사를 시작한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의 기념예배당을 중심으로 그리 멀리 않은 곳에는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이 있다.

가루이자와의 역사를 시작한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의 기념예배당을 중심으로 그리 멀리 않은 곳에는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이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먼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요시무라 준조의 산장’이 있다. 요시무라 준조는 일본 현대 건축사에 한 획을 그은 건축가이며, 이곳 가루이자와에는 그가 1970년에 지은 산장이 있다.

요시무라 준조의 산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따르지만, 도저히 1970년에 지은 산장이라고 볼 수 없는 멋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아쉽게도 입구가 막혀 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두 달 후 다시 개방한다”고 한다.

요시무라 준조의 산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따르지만, 1970년에 지은 산장이라고 볼 수 없는 멋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두 번째로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 ‘미하라시다이 전망대’이다. 이 전망대는 일몰 포인트로 유명하며, 안개가 늘어져 깔린 웅대한 아사마산과 주변의 산들이 장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경은 하얀 구름 아래 저 멀리 산들이 펼쳐져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경은 하얀 구름 아래 저 멀리 산들이 보이며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사진/ 김지수 기자

세 번째로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 나가노현과 군마현의 경계선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이 경계선을 두고 한편에는 찻집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쿠마노코우다이’라는 신사가 있다. 

찻집의 문 앞에서는 이전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사진과 일본의 연예인 등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찻집의 2층에는 주변 경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대편 쿠마노코우다이 신사에는 가루이자와의 자연을 노래한 최고의 작품으로 알려진 ‘스기우라스이코의 와카비’가 있다.

세 번째로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 나가노현과 군마현의 경계선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이 경계선을 두고 한편에는 찻집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쿠마노코우다이’라는 신사가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쿠마노코우다이 신사에는 가루이자와의 자연을 노래한 최고의 작품으로 알려진 ‘스기우라스이코의 와카비’가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네 번째로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 ‘구 가루이자와 긴자거리’. 이곳에는 100년 이상 된 사진관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팔고 있는 상점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있다.

네 번째로 가볼 만한 관광 스폿은 ‘구 가루이자와 긴자거리’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현지인들은 이곳의 상점 중 사와야(SAWAYA)’가 가장 유명한 상점이라고 한다. 사와야 상점은 이 지역에서 재배한 딸기와 블루베리로 만든 잼을 판매하고 있다. 가루이자와는 딸기와 블루베리 재배지로 유명하다.

‘구 가루이자와 긴자거리’에는 100년 이상 된 사진관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들을 팔고 있는 레스토랑, 커피숍, 상점 등이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구 가루이자와 긴자거리에서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성 바오로 교회’가 있다. 성 바오로 교회는 미국 건축가 안토닌 레이몬드가 설계한 삼각 지붕의 아름다운 카톨릭 교회이다. 교회 외부 모습은 아기자기하며, 내부는 안락한 분위기였다.

구 가루이자와 긴자거리에서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성 바오로 교회’가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성 바오로 교회는 미국 건축가 안토닌 레이몬드가 설계한 삼각 지붕의 아름다운 가톨릭 교회이다. 교회 외부 모습은 아기자기하며, 내부는 안락한 분위기였다. 사진/ 김지수 기자

마지막으로 가루이자와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스폿은 ‘시라이토의 폭포’ 이다. 유카와의 수원에 있는 이 폭포는 높이 3m, 폭 70m의 바위 표면에서 수백 갈래의 지하수가 흰 비단실처럼 떨어지는 아름다운 폭포이다. 

아사마산에 내린 비가 지하에 침투해 솟아 나오기까지 6년 정도 걸리며, 겨울에도 마르는 일 없이 폭포수가 솟아 나온다. 수온은 11.8℃로 높은 편인데, 화산 활동에 수반하는 지열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루이자와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스폿은 ‘시라이토의 폭포’ 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시라이토의 폭포를 가까이서 관찰하니 일반적으로 위에서부터 물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마치 땅속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듯한 신비한 광경을 볼수 있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가루이자와까지 편리하고 빠른 교통을 원한다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 노선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에서 가루이자와까지 편리하고 빠른 교통을 원한다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 노선을 추천한다. 사진은 하네다공항. 사진/ 김지수 기자

나리타 공항보다 하네다 공항은 도쿄에서 가까우며, 더불어 도쿄 관광까지 연계 할 수 있기는 장점이 있다. 도쿄에서는 열차 신칸센으로 환승해 약 1시간 만에 빠르게 가루이자와에 도착할 수 있다.

추천하는 항공사는 일본항공(JAL)이다. 일본항공은 김포-하네다 구간을 하루 3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일본항공의 기내식은 이코노미석도 맛볼 수 있다. 일본항공의 기내식은 정갈하면서 맛도 일품이어서 만족감을 준다.

추천하는 항공사는 일본항공(JAL)이다. 일본항공은 김포-하네다 구간을 하루 3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일본항공의 기내식은 이코노미석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일본항공의 기내식은 정갈하면서 맛도 일품이어서 만족감을 준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코노미석 이외에도 일본항공의 비즈니스석부터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매력적이다. 하네다공항의 사쿠라 라운지는 쾌적하고 편안함을 주어 여행을 더욱더 알차게 만들어 준다. 

도쿄 하네다공항에는 일본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와 사쿠라 라운지가 있다. 사쿠라 라운지에 들어서자 원목의 모던하고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도쿄 하네다공항에는 일본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와 사쿠라 라운지가 있다. 사쿠라 라운지에 들어서자 원목의 모던하고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사쿠라 라운지는 식사공간으로 다이닝 카운터, 바 카운터, 휴게공간으로 패밀리 코너와 샤워실, 마사지 체어가 있다. 

4층에는 샤워실, 화장실, 식사공간이 있는데 뷔페로 차려진 다이닝 카운터에서 식사를, 바 카운터에서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4층에는 샤워실, 화장실, 식사공간이 있는데 뷔페로 차려진 다이닝 카운터에서 식사를, 바 카운터에서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5층은 휴게공간으로 패밀리 코너와 소파가 있으며, ‘스카이뷰 라운지’가 있어 전망을 즐기면서 술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쪽에 수유실과 마사지 체어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특히 이곳 사쿠라 라운지는 카레 맛집으로 유명하다. 망설이지 않고 바로 다이닝 카운터로 가서 비프카레를 가져왔다. 고슬고슬한 흰밥에 갈비찜 같은 고깃덩어리와 부드러운 카레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특히 이곳 사쿠라 라운지는 카레 맛집으로 유명하다. 망설이지 않고 바로 다이닝 카운터로 가서 비프카레를 가져왔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일본항공의 섬세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사쿠라 라운지는 하네다공항 외에 간사이, 나고야공항에도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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