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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임 할인해주는 국내 섬 여행 ‘바다로’ (9)제주도 ‘우도’매시간 성산항에서 여객선 출발, 차도 가지고 갈 수 있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05 16:04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여객선으로 15분 거리의 섬.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이 소섬으로 불린 곳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섬 속의 섬 제주도 우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해양수산부의 ‘바다로’를 이용해보자. ‘바다로’는 내국인, 외국인 공히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주중(50%), 주말(20%) 배삯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여객선으로 15분 거리의 섬으로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이 소섬, 쉐섬으로 불린 곳이다.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 쉬지 않고 걸으면 3시간 조금 더 걸리지만 대부분 버스, 자전거,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섬을 둘러본다.

산호해변은 백사장을 이룬 하얀 알갱이가 산호처럼 보여서 붙은 이름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한해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제주 본섬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도. 대표 경관으로 검멀레해변, 우도봉, 홍조단괴해변, 하고수동해변 등이 있으며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도 다수 자리 잡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이용된다.

산호해변은 백사장을 이룬 하얀 알갱이가 산호처럼 보여서 붙은 이름이다. 하지만 이것은 산호가 아니라 홍조단괴라는 해변 이름이 말해주듯 홍조류가 부서져 형성된 것이다.

선 전체를 보는 데 쉬지 않고 걸으면 3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자전거 대여해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 우뭇가사리 등이 대표적인 홍조류로 생리과정에서 축적된 탄산칼슘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이를 홍조단괴라 한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은 세계적으로 드물어 학술적으로 희소가치를 지니며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산호해변은 서빈백사라 하여 우도팔경 중 하나로 꼽히며, 수심에 따라 바다 색깔이 달라 신비함을 자아낸다. 인근에는 우도 산 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수제버거를 취급하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해수욕객으로 붐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간다. 우도에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곳의 항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검멀레 해수욕장은 우도봉 아래 협곡에 자리 잡은 폭 100m 안팎의 작은 해변으로 검은 모래로 되어 있다. 검멀레라는 뜻도 검은 모래이다. 자고로 검은 모래는 혈액순환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여름이면 이곳에서 모래찜질이 성행한다.

도로에서 해변으로 가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해변 끝에는 ‘검은코꾸망’이라는 동굴이 있다. 모양이 소의 콧구멍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평소 보일락말락 하던 것이 썰물 때면 동굴 전체가 드러나 내부로 접근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우도로 가는 배는 아침 8시부터 매 정시에 출발하는 것이 기본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동굴 내부는 꽤 규모가 커서 작음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며 관광객이 쌓아올린 돌탑 등을 볼 수 있다. 검은코꾸망에서 더 내려가면 또 다른 동굴인 ‘붉은코꾸망’이 나온다. 내부가 붉어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동안경굴이라 하여 우도팔경으로 꼽힌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간다. 우도에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곳의 항구가 있다. 어느 곳에 닿든 시간 차이는 없으며 왕복표를 가진 사람은 두 항구 중 아무 곳이나, 아무 시간 때나 탈 수 있다.

우도 여객선 요금은 성인 기준 5500원으로 당일 왕복 배편, 도립공원 입장료, 성산항 터미널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

산호해변은 수심에 따라 바다 색깔이 달라 신비함을 자아낸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우도까지 차를 싣고 갈 수도 있는데 면사무소 인근에 주유소도 자리 잡고 있다. 섬에 도착해 ATV, 스쿠터,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우도로 가는 배는 아침 8시부터 매 정시에 출발하는 것이 기본이나 여행객이 몰리는 낮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한다. 풍랑주의보가 내리거나, 기상상황이 안 좋으면 배가 뜨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성산항 혹은 우도항에 확인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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