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휴가 준비로 여행자들이 분주하다. 특별한 여행지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여행사가 추천하는 곳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이색적인 테마는 물론 합리적인 비용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KRT, 축제로 즐기는 일본의 여름

KRT가 축제가 열리는 일본 인기 여행지를 소개했다. 해당 지역은 일본 열도 최남단 오키나와, 최북단 홋카이도로 본토와는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류큐 제도 남부의 화산섬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자리한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태평양과 류큐 왕국의 전통문화,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오키나와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도 에이사 마쓰리가 열린다. 여름 최대 이벤트이자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문화로 북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키나와 사람들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고집과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이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남동쪽은 태평양, 북동쪽은 오호츠크 해와 면한다. 겨울에는 풍부한 적설량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여름에는 시원한 기온이 쾌적함을 선사해 연중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이 즐겨 찾고 지역을 대표하는 달콤한 디저트가 다양하다.

매년 북해도의 초여름은 ‘청춘들의 춤의 제전’ 요사코이 소란으로 뜨거워진다. 올해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오도리 공원을 포함해 삿포로 시내 약 20여 곳에서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8월 13일에는 홋카이도 동쪽, 오비히로시 도카치 강변 특설 회장에서 가치마이 불꽃 축제가 열려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하나투어, 남자농구월드컵 원정응원단 상품 선보여

하나투어는 오는 8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진행되는 2019 FIBA 남자농구월드컵 원정응원단 상품을 선보였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상품은 8월 30일 인천을 출발해 9월 5일 귀국하는 6박7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3경기(8/31 VS 아르헨티나, 9/2 VS 러시아, 9/4 VS 나이지리아)를 모두 관람하고 중국 우한 내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경기 입장권 및 기타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예약자에게는 8월 진행되는 FIBA 농구월드컵 대비 4개국 국제농구대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원정응원단 상품은 6월 30일까지 최대 30명을 모집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내일투어, 마카오 개별여행상품으로 출발

내일투어가 근거리 대표 여행지 마카오 최저가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마카오 5성급 호텔 오쿠라 숙박과 일정 맞춤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내일투어 마카오 여행 특가 이벤트는 5성급 럭셔리 호텔 오쿠라를 비롯한 마카오 시내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오쿠라 호텔은 지난 2월 내일투어 ‘마카오 옴니버스 원정대’가 실제 투숙했던 호텔이다.

이 외에도 내일투어가 엄선한 마카오 추천 호텔은 총 4곳으로 △마카오 쉐라톤 호텔 △마카오 갤럭시호텔 △마카오 파리지앵 호텔 △마카오 브로드웨이호텔 등이다.

더불어 추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예약자 전원에게 마카오 최고의 공연 ‘하우스오브 댄싱워터 티켓’과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베네시안 곤돌라 티켓’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