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외여행 핫플레이스는 괌, “특별이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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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외여행 핫플레이스는 괌, “특별이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07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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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신델 미스괌·딘 헌츠맨 두짓타니 괌 총지배인· 타니 아키히로 피쉬아이 마린파크 대표이사
괌의 가까운 비행시간, 안전함,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해외여기를 얻고 있는 지역은 바로 괌이다. 가까운 비행시간, 안전함,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괌의 관광청과 호텔·리조트, 액티비티 업체들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여행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트래블바이크뉴스는 괌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괌의 매력을 소개해 본다.

미스 괌이 소개하는 ‘괌만의 매력’

괌정부관광청은 올해 미스 괌으로 선정된 아델 신델과 함께 괌의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괌정부관광청은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바로 올해 미스 괌으로 선정된 아델 신델과 함께 괌의 매력을 소개한 것이다.

아델 신델은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여행자와 소통하며 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괌은 한국 여행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한국 여행자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괌에 직접 방문하고 괌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아델 신델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여행자와 소통하며 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 미스괌. 사진/ 양광수 기자

미스 괌의 설명대로 한국은 괌여행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여행자의 50% 이상이 한국 여행자일 정도로 괌에 대한 한국 여행자의 인기가 높은 것을 실감할 정도이다. 이런 변화는 괌 여행업계와 현지인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어 한국 여행자만을 위한 정보가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아델은 설명했다.

이런 괌의 인기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아델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을 손꼽았다. 첫 번째는 한국에서 약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짧은 거리, 두 번째는 안전함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있다고 덧붙였다.

아델 신델은 미식, 쇼핑,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곳이 괌이라며 인스타괌을 통해 더욱 즐거운 괌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양광수 기자

그녀는 “이뿐만이 아니라 한국 여행자가 좋아할 수 있는 미식, 쇼핑,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곳이 괌”이라며 “인스타괌을 통해 더욱 즐거운 괌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인스타괌은 지난해부터 괌정부관광청이 괌의 문화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선정해 알려주는 캠페인 활동이자 모바일앱의 명칭이다. 지정된 인스타스팟에서 사진 혹은 영상을 찍고 위치태그와 해시태그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괌 지역 곳곳의 레스토랑과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여행문화로 더욱 편리해지는 두짓타니 괌

딘 헌츠맨 두짓타니 괌 총지배인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는 괌 호텔업계 전문가 중 한명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딘 헌츠맨 두짓타니 괌 총지배인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는 괌 호텔업계 전문가 중 한명이다. 실제로 그는 한국에서 5년 정도 근무를 했던 경험으로 한국 여행시장과 여행자들과 소통해나가고 있다.

딘 총지배인은 “최근 한국 여행자의 성장세가 매섭다. 이미 두짓타니 괌에서 한국 여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50%가 넘는다”며 “이런 까닭에 우리 호텔그룹은 물론 괌의 다양한 호텔들이 한국 여행자의 동향을 자세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그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여행트렌드이다. 특히 미식과 쇼핑 등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괌을 찾은 테마여행자가 많은만큼 이와 연계된 다양한 시설을 한국 여행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미식과 쇼핑 등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괌을 찾은 테마여행자가 많은만큼 두짓타니 괌은 이와 연계된 다양한 시설을 한국 여행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그는 “괌을 방문했다면 꼭 즐겨봐야 할 괌전통음식부터 정찬 레스토랑까지 두짓타니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쇼핑센터와 가깝게 연결되어 있고, 교통편도 편리해 가족 여행자라면 만족할 수 있는 괌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딘 총지배인은 괌의 진정한 매력은 편리한 호텔·리조트보다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에서 찾을 수 있다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편리하고 저렴한 항공편으로 괌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감으로 즐기는 액티비티의 천국, 괌

피쉬아이 마린파크는 액티비티 천국 괌에서도 특별한 명소이다. 사진은 타니 아키히로 피쉬아이 마린파크 대표이사. 사진/ 양광수 기자

피쉬아이 마린파크는 액티비티 천국 괌에서도 특별한 명소이다. 바다속 탐험부터 미크로네시아의 전통문화까지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니 아키히로 피쉬아이 마린파크 대표이사는 이에 한국 여행자에 대한 감사인사부터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 여행자들은 괌에서 호텔·리조트에서 머물며 휴양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괌을 찾는 자유여행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방문객 중 40%를 차지하던 한국인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피쉬아이 마린파크의 경우 우리나라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실제로 한국 여행자의 경우 괌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보다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자가 많은데, 최근 여행자층이 가족여행자에서 부부나 연인, 홀로 여행자층까지 넓혀지면서 액티비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피쉬아이 마린파크의 경우 우리나라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물론 돌고래 관람 등을 즐길 수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타니 대표이사는 “뿐만 아니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유일한 해중전망대가 있어 수영을 하지 못해도 괌의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고, 원주민쇼를 통해 박력 넘치는 괌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쉬아이 마린파크 해중전망대가 있어 수영을 하지 못해도 괌의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고, 원주민쇼를 통해 박력 넘치는 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이런 까닭에 재방문율 또한 높은 편이다. 5년과 비교해, 2014년 피쉬아이 마린파크를 방문한 첫 방문객이 40% 정도였다면, 현재는 재방문자가 40%를 이룰 정도이다. 그는 “색다른 괌의 모습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그동안 한국 여행자가 보지 못한, 찾지 못한 괌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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