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의 여행 나누기, 여름 휴가를 위한 따뜻한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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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의 여행 나누기, 여름 휴가를 위한 따뜻한 손길 잇따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0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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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여행, 여름휴가 지원 등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8월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 산림농어촌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 기아자동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본격 여름을 맞아 여행업계서 따뜻한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농어촌여행 지원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8월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 산림농어촌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뜨거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이번 여름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시원한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휴가지이다. 전국에는 약 80여개의 우수 산림농어촌휴양마을이 있으며 농작물 캐기, 특산물 요리교실, 물놀이체험, 갯벌체험 등 지역별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있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서는 ‘준비됐어요!-농어촌여행’ 8월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게 농어촌휴양마을 여행을 지원한다.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초록여행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많은 장애인 가정의 미션여행 신청을 바란다.

8월 미션여행 신청기간은 6월 1일(토)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연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6월 25일(화)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다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 지원도 가능하다. 미션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 지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8월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사진/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8월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사회복지사 대상 여름휴가 지원’이라는 주제로 8월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사회복지기관 워크숍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민들레카의 사회복지사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는 8월 중 최소 1박2일~최대 3박4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전국 7개 기관에게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와 유류완충, 여행경비(32만원)을 제공하며, 희망 기관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토)부터 6월 23일(일)까지로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사연 중 민들레카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친구 소개한 사회복지사, 강원도 지역 여행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 결과는 6월 28일(금),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름에, 그림책 전문 공간 ‘구름에 온(Gurume On)’ 오픈

‘구름에’가 지난 1일 그림책 전문 공간 ‘구름에 온’을 오픈했다. 사진/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안동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지난 1일 그림책 전문 공간 ‘구름에 온(Gurume On)’을 오픈했다.

구름에 온(Gurume On)은 국내 최초, 전통 한옥에 조성된 그림책 전문 공간이다. 세계적 명성의 이탈리아 그림책 출판사 ‘코라이니(Corraini)’의 서적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품 1,000여 권을 엄선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그림책을 선별하여 짧지만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름에 온은 방문객들이 공간을 보다 풍성히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과 관련된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중인 ‘살아있는 책(The Art of Pop-up Book)’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팝업북(Pop-up Book) 6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지하로 이어진 서가에는 쉼 공간과 블록 놀이가 준비돼 있어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구름에 온’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공간으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름에는 전통 한옥을 매개로 자연, 책, 여행,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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