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매월 신기록을 세우는 한국여행자를 해외관광청마다 특별한 매력으로 반기고 있다.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한편, 매력적인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괌정부관광청, 진에어 부산 세일즈 콘테스트 성료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에어 부산과 공동으로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는 부산출발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부산-괌 노선 진에어를 판매하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인터파크투어, 롯데 JTB, 롯데관광, 온라인투어, 여행박사, 노랑풍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내 각 여행사 웹사이트 기획전을 런칭해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괌 스페인광장에서 진행되는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문화 축제를 소개하고 적극 홍보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영남지역의 여행자들이 괌의 매력을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여행사와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여름 대표 페스티벌 추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다가오는 방학 시즌을 맞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 3선을 소개한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무료 재즈 페스티벌인 필모어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샌프란시스코 필모어 지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6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해외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가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미국 최초의 야외 거리 축제인 노스 비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125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돼 라이브 공연과 공예작품 전시, 시 낭독회 그리고 거리 페인팅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 볼거리를 자랑하는 피어 39에서는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축제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80년대 록 음악 공연이 엔트런스 플라자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밤 9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