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휴양지’ 태국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리조트’
상태바
‘꿈의 휴양지’ 태국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리조트’
  • 이혜진
  • 승인 2019.05.2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근성·전망·시설·서비스 모두 우수
리조트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이혜진 기자] 태국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 푸켓. 여기서 남서쪽 해안의 푸켓 대표 관광지 파통 비치가 끝나는 북쪽 지점에 ‘꿈의 휴양지’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가 있다.

공항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한 리조트는 얕은 언덕 위에 둥지를 틀었다. 인근 에메랄드빛 안다만 바다와 칼림 비치의 눈부신 백사장은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석양이 안다만을 물들일 때쯤엔 태양 빛이 바다 위를 건너와 태국 전통 양식으로 건축한 리조트를 반짝이게 만든다. 언덕 맨 위쪽의 빌라들에선 각 지붕마다 황금색으로 치장한 장식들이 눈부신 빛을 발한다. ‘다이아몬드’란 이름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많은 신혼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곳이기도. 

건물 외관 및 실외 수영장. 사진/ 허니문리조트

일반 객실은 디럭스 윙과 그랜드 윙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다. 전 객실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가 있다.

디럭스 윙은 푸른 열대 정원의 한 가운데에 있다. 이곳의 200개가 넘는 디럭스 룸은 고급스러운 가구와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100개 이상의 스위트룸이 있는 그랜드 윙은 더 고급스럽다. 1베드에서 3베드룸까지 3종류다. 특히 스위트 룸 이용객에겐 다이아몬드 클럽하우스의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별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빌라촌의 침실과 야외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다. 사진/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하지만 가장 좋은 곳은 위쪽의 빌라들. 빌라촌으로 오르는 계단 끝엔 순금으로 장식된 출입문이 있다.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투숙객은 그들만을 위해 일하는 집사들의 정성스런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숙소 안엔 별도의 침실과 객실 그리고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시설이 있다. 개별 빌라는 전통 타이식으로 지어졌다.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 자쿠지에서 목욕을 하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전망도 좋다. 빌라 야외에 설치된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시선은 바다로 이어진다. 수영장의 끝이 바로 바다를 향하고 있기 때문. 마치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도록 설계된 것이다.

자쿠지 시설은 나른한 낮잠을 자기 좋다. 수영장 옆에 있는 천연 잔디밭인 그랜드 파티오(Grand Patio)는 일광욕을 하거나 바비큐 파티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빌라에서 나오면 바로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이외에도 리조트엔 3개의 커다란 실외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미니 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등이 있다. 투숙객들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차분한 휴식 프로그램도 있다. 태국 요리, 조각, 바틱페인팅 등이다.

유명 관광지도 가깝다. 푸켓의 화려한 밤을 경험할 수 있는 파통 타운이 지척에 있다. 그러면서도 파통의 시끄러움과는 떨어져 있다. 가격은 한화로 약 17만 원(디럭스 룸 기준).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