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생활의달인’이 인천 충무김밥·안성 오이김밥·이태원 고추냉이김밥에 이어 이번에는 의정부 오징어김밥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김밥 달인들 명성에 도전하는 또 다른 달인(경력10년)의 맛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의정부에 위치한 김밥 맛집을 이끌고 있는 달인이 자신 있게 내놓은 메뉴는 오징어 김밥.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는 오징어 김밥은 흉내 낼 수 없는 중독성이 특징이다.
비결은 매콤함과 쫀득함의 결정체 오징어 볶음. 대파 진액을 사용해 은은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내고 사과 조청으로 단맛의 정점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김밥 속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는 지단도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 있다고 한다.
‘생활의달인’은 의정부 오징어김밥에 앞서 인천 충무김밥·안성 오이김밥·이태원 고추냉이김밥 등 유명 김밥 달인들을 소개해왔다. 여행이나 캠핑을 떠날 때도 챙겨 가면 좋은 김밥들이다.
이태원 고추냉이김밥은 최근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이청아 매니저 등에게 추천해 더 유명해졌다.
인천 충무김밥은 이달 초 방송에서 “간판이 없는 이유는 맛이 간판이기 때문이다”라는 어록까지 남겼다.
안성오이김밥은 사골육수로 오이의 짠맛을 제거하고 옥수수밥으로 찰기와 단맛을 품은 밥으로 맛을 낸 달인의 ‘작품’이다.
한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강릉시 한 주택가에서 초밥으로 유명한 일식집의 달인(경력19년)을 찾았다. 두 차례 숙성을 거쳐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하는 회가 비결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생활의달인’ 666회는 1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