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활짝’ 관산회 봄맞이 산행 ‘양평 추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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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활짝’ 관산회 봄맞이 산행 ‘양평 추읍산’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1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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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83m의 가파른 산, 등산로 곳곳에 안전장치 잘 되어 있어
관산회 4월 정기산행 등산목적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동남쪽에 위치한 추읍산이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평/ 임요희 기자] 지난 13일(토) 관광인산악회(이하 관산회)가 봄맞이 산행에 나섰다. 관산회 4월 정기산행 등산목적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동남쪽에 위치한 추읍산(해발 583m).

추읍산 등산로 곳곳에는 진달래가 피어 등산객의 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지난 13일 관광인 산악회인 관산회가 봄맞이 산행에 나섰다. 사진/ 임요희 기자

추읍산은 정상에서 양평군내 일곱 개의 읍이 내려다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 불렸던 곳이다. 이날 이웅철(주은항공)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관산회 회원은 양평 소재, 중앙선 전철역 ‘원덕산역’에 결집, 두레마을에서 출발해 추읍산 정상에 도달한 후 양평군 내동으로 하산했다. 총 3시간 소요.

추읍산 등산로 곳곳에는 진달래가 피어 등산객의 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하산 길목인 개군면 일대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어 등산에 따른 피로감을 깨끗이 날려 주었다.

추읍산은 경사면이 가파른 편이지만 등산로 곳곳에 밧줄 등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등산 초보자도 얼마든 도전 가능하다.

추읍산은 정상에서 양평군내 일곱 개의 읍이 내려다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 불렸던 곳이다. 산중턱에서 찰칵. 사진/ 임요희 기자
하산 길목인 개군면 일대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어 등산에 따른 피로감을 깨끗이 날려 주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관산회 조재광(모두투어 항공호텔사업부 이사) 회원은 “산을 좋아해 모인 사람들인 데다 관광업 종사자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산행 때마다 이야기꽃이 만발한다”며 “지구력과 체력을 강화하는 데 등산만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산회 산행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행 중이며, 일 년에 두 차례 원거리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산회는 2014년 6월 발족한 이래 5년 가까이 산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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