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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벚꽃이 아쉽다면” 일본 4월말, 5월초 벚꽃 볼 수 있는 곳아오모리 현이 4월 말엽, 삿포로가 5월초에 개화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12 17:53
벚꽃 지는 게 아쉽다면 일본으로 벚꽃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은 아오모리. 벚나무 뒤로 설산이 보인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울은 지금 벚꽃이 한창이다. 한창을 지나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중이다. 벚꽃 지는 게 아쉽다면 일본으로 벚꽃여행을 떠나보자. 일본은 위치적으로 남북의 기온 차가 커서 3월부터 5월까지 벚꽃을 볼 수 있다.

비교적 벚꽃이 늦다고 하는 센다이, 니이카타 지역은 지금 만개 상태이고, 아오모리 현이 4월 말엽에, 삿포로가 5월초에 개화를 앞두고 있다.

아오모리(4월 22일 개화, 27일 만개)

아오모리 벚꽃 스팟은 26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진 히로사키 성 일대로 매년 성대한 벚꽃 축제가 열린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일 년의 절반 이상을 겨울나라로 보내는 아오모리 현. 선선한 날씨, 한적한 마을 분위기는 일본 소도시 감성을 제대로 드러내준다. 2019년 아모모리 지역은 4월 22일 벚꽃이 개화해 27일 만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인다.

아오모리 벚꽃 스팟은 26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진 히로사키 성 일대로 매년 성대한 벚꽃 축제가 열린다. 또한 히로사키 공원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초쇼지를 비롯해 22개의 절이 도열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모모리 지역은 4월 22일 벚꽃이 개화해 27일 만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인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그 외 메이지시대의 유산인 히로사키 양옥 지구, 세계문화유산 시라카미 산지 너도밤나무숲, 46km 둘레의 도와다코 호수 등의 명승지가 있다.

아오모리에서의 숙박은 모야고겐 유스호스텔(도미토리 4000엔), 아오모리 프라자 호텔(트윈베드 1만 엔부터)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하루 1편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 2시간 20분.

홋카이도(5월 1일 개화, 6일 만개)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벚꽃이 가장 늦은 지역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벚꽃이 끝나갈 무렵 피기 시작한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벚꽃이 가장 늦은 지역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벚꽃이 끝나갈 무렵 피기 시작한다. 홋카이도는 쌓여 있던 눈들이 4월부터 조금씩 녹기 시작하는데 이 때를 기해 수목도 싹을 틔운다.

홋카이도 신궁 일대 마루야마 공원은 삿포로역에서 가장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벚꽃 여행지로 1400여 그루의 벚꽃과 250여 그루의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홋카이도 신궁 일대 마루야마 공원은 삿포로역에서 가장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벚꽃여행지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홋카이도 신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매실주 ‘진구노 우메’와 벚꽃차 ‘진구노 사쿠라’도 빼먹지 말고 음미할 일이다. 아울러 골든 위크 시기에는 일본식 포장마차가 즐비해 저렴한 가격에 삿포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삿포로 숙소로는 삿포로 그랜드 호텔(1만2000엔), 오쿠라 삿포로 호텔(1만4000엔) 등이 있으며 인천에서 삿포로까지는 매일 8편의 비행기가 뜬다. 비행시간 2시간 45분.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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