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추천 맛집] 김포 함상공원 배 구경가는 길에 갈만한 곳
상태바
[트래블바이크뉴스 추천 맛집] 김포 함상공원 배 구경가는 길에 갈만한 곳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2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2년간 대한민국 해역을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운봉함 이용
미세먼지 걷힌 주말, 자녀들과 함께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을 방문해 배 구경을 하고 오면 어떨까.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의 탈것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영원한 호기심거리다. 미세먼지 걷힌 주말, 자녀들과 함께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을 방문해 배 구경을 하고 오면 어떨까.

운봉함의 꼭대기인 함교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포하면 김포공항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를 만끽하기에도 좋다. 김포 가볼만한 곳인 김포함상공원은 52년간 대한민국 해역을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인 운봉함을 활용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상관, 선실 재현공간, 한국전쟁 홍보관, 한주호 준위 추모관 등 전시관을 둘러보게 되는데 상갑판, 조타실, 전탐실 등 국군장병들의 생활공간이 특히 흥미롭다. 운봉함의 꼭대기인 함교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청초수 물회는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물회 식당이지만 장기동 지점이 개설되면서 속초와 똑같은 맛으로 수도권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포맛집 DB

김포에서 식사할 만한 곳으로 김포 장기동 ‘청초수 물회’가 있다. 청초수 물회는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물회 식당이지만 장기동 지점이 개설되면서 속초와 똑같은 맛으로 수도권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김포 맛집 ‘청초수 물회’는 본점의 레시피 그대로 물회를 만들기에 현지 맛을 잘 살린다는 평이다. 청초수물회 맛의 비밀은 사골육수와 전통장을 배합해 일주일간 숙성시킨 육수이다. 청초수물회 특제 육수는 생선 비린내를 제가할 뿐만 아니라 감칠맛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포 청초수물회의 대표 메뉴인 ‘해전물회’는 제철 활어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요리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포맛집 DB

김포 청초수물회의 대표 메뉴인 ‘해전물회’는 제철 활어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요리로 통한다. 해삼, 전복, 가자미, 광어, 오징어, 멍게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데다 사골육수의 진한맛과 달콤새콤한 양념맛이 더해져 봄철 입맛 돋우는 데 그만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