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시작부터 현지 여행까지” ④숙소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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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시작부터 현지 여행까지” ④숙소정하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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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여행예산을 아낄 수 있지만...” 숙박시설의 장단점 확인해야
다양한 해외국가에서 다양한 숙박시설이 다양한 객실 상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숙소를 정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사진/ 에어비앤비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배낭여행은 패키지여행에 비해 고민할 것들이 많다.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면 결국 현지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에 대해 결정을 하기 마련이다.

다양한 해외국가에서 다양한 숙박시설이 다양한 객실 상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숙소를 정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특히 배낭여행이 처음이 여행자라면 여행으로 얼마만큼의 돈을 들여야 할지에 대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값비싸지만 좋은 숙소 VS 저렴한 숙소

배낭여행 기간 동안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 바로 숙소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워낙에 볼거리가 많은 해외여행에서 여행자라면 고민하는 부분이다. 특히나 배낭여행 기간 동안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 바로 숙소이기 때문이다.

“구경하느라 숙소에서 쉬지도 못할텐데 좋은 숙소가 필요할까”라고 생각하거나 “잠은 깨끗하고 좋은 곳에서 자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휴식 또한 여행의 일부이라고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예산 안에서 숙소를 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숙소를 정할 때 교통편, 청결, 무료 와이파이, 조식포함, 샤워실, 남녀공용 등을 고려해보며 예산을 잡도록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더불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도 배낭여행 예산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숙소를 정할 때 교통편, 청결, 무료 와이파이, 조식포함, 샤워실, 남녀공용 등을 고려해보며 예산을 잡도록 한다.

최근에는 에어비앤비, 카우치서핑 같은 공유 숙박도 지역 곳곳으로 잘 보급되어 있어 이를 민박처럼 이용해 보는 방법도 예산 결정에 도움을 준다.

숙박시설의 장단점 확인하며 선택하기

배낭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이다. 호스텔은 일반적인 숙소와 달리 적게는 3~4명부터 많게는 50명 정도가 한 방을 써야한다. 사진/ 런던관광청

예산을 잡았다면 숙박시설간의 장단점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배낭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이다. 호스텔은 일반적인 숙소와 달리 적게는 3~4명부터 많게는 50명 정도가 한 방을 써야한다.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이 있어 호스텔을 이용할 여행자라면 회원증을 발급해두는 것도 배낭여해의 방법이다. 특히 독일의 경우 호스텔의 발상지라 연맹 소속의 호스텔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인민박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특히 향수병을 겪는 여행자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인민박도 최근 배낭여행자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으로 손꼽힌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이용하기에 타지에서의 불안감이 덜하다. 특히 향수병을 겪는 여행자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한인숙소에서 운영하는 현지 일일투어도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보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중소도시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진/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중소도시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호스트가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보다 넓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방을 구할 수 있어 배낭여행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정식사업자가 아닌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어 인종차별, 범죄 등에 취약하다. 더불어 호텔법으로 관리되는 숙박업소와 달리 소방시설이나 위생 감독이 없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고려해보고 선택해 볼 필요가 있다.

숙박예약, 대행보다는 직접 예약 추천

최근 국내에서 많은 대행사이트와 여행사에서 숙소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최근 국내에서 많은 대행사이트와 여행사에서 숙소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낭여행의 경우 숙소의 탄력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할 수 있다. 숙소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대행사이트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야 해 빠른 해결을 얻지 못한다.

직접 예약을 했을 때, 방 상태가 좋지 않은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해결해주지만, 대행사이트를 통해 이야기하라며 모른 척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단, 숙박을 예약할 대는 반드시 본인 이름으로 된 카드로 예약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여권과 예약자의 이름, 카드가 일치하는지를 항상 체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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