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봄 앞두고 여행자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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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봄 앞두고 여행자와 소통 강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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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일정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 오픈 · 웹투어, 봄 축제 여행 추천
봄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 웹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별함이 가득한 봄,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된다면 여행사 추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여행사마다 여행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KRT, ‘일정에 맞는 여행’ 추천 서비스 오픈

KRT가 고객이 원하는 여행일수에 따라 여행 상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 KRT

KRT여행사가 고객이 원하는 여행일수에 따라 여행 상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일정별 여행지 리모컨 ‘몇 박 며칠’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KRT 홈페이지에서 2박 3일, 7박 9일 등 ‘여행 기간’에 대한 검색량이 많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상품을 일정에 맞춰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몇 박 며칠’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능한 여행 일정을 고르면 일수에 해당하는 베스트 여행 상품을 보여준다. 짧게는 3일부터 10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도 해당된다. 나아가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동남아, 동북아,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전 세계 여행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몇 박 며칠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능한 여행 일정을 고르면 일수에 해당하는 베스트 여행 상품을 보여준다. 사진/ KRT

KRT 관계자는 “몇 박 며칠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일정에 맞는 여행지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선택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투어, 봄 축제 여행 추천

웹투어는 매화꽃, 산수유꽃, 벚꽃 등 전국 곳곳의 봄꽃 축제와 제철 맞은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여행을 준비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웹투어는 매화꽃, 산수유꽃, 벚꽃 등 전국 곳곳의 봄꽃 축제와 제철 맞은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여행을 준비했다. 축제는 물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일정으로 가족단위, 중장년층 여행객에게 매년 인기다.

충남 서천에서는 주꾸미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동백꽃 쭈구미 축제는 오는 3월 16일부터 말일까지 펼쳐진다. 타우린이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라는 주꾸미는 따끈한 탕으로도 먹고 무침으로도 먹는다. 입안 가득 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제철 주꾸미도 맛보고 선홍빛 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마량리 동백숲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찍어보자.

동백꽃 쭈구미 축제는 오는 3월 16일부터 말일까지 펼쳐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남 창원 진해 군항제는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사랑받는다. 왕벚나무가 무려 36만 그루, 연분홍빛 꽃으로 가득한 이맘때의 진해는 그야말로 동화 속 세상이다. 기찻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 행렬은 이곳의 하이라이트. 해군 군악대의 신나는 음악행렬이 더해져 흥겨운 봄 축제가 완성된다.

이외에도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전남 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 축제 등 전국 곳곳의 봄꽃명소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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