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지상직 승무원 된 김보미..고주원 “제주? 더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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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지상직 승무원 된 김보미..고주원 “제주? 더 멀어지나”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1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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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근무하게 된 김보미, 고주원 축하 위해 제주도행

 

'연애의 맛' 지상직 승무원 된 김보미 축하하는 고주원. 사진/ TV조선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연애의 맛’ 김보미 직업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장거리 만남’이 이어졌다.

고주원은 여행 서적을 보며 김보미와의 다음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고주원은 김보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보미는 "저번에 만났을 때 공부하고 있다고 한 거 있지 않느냐. 그거 잘 돼서 이번 주부터 제주공항에서 근무할 것 같다"며 취업 소식을 전했다.

전 직업이 미술 교사였던 김보미는 제주 공항에서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고주원은 함께 기뻐하면서도 "우리 더 멀어지는 거냐. 부산에서 언제 제주도로 가느냐"고 물었다. 김보미는 "지금 제주도"라고 말해 고주원을 놀라게 했다.

이후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제주공항을 찾았다.

김보미는 공항 입국장 앞에서 고주원을 기다렸다. 이윽고 나타난 고주원은 반듯하게 올린 머리와 깔끔한 정장 차림을 한 김보미를 보고 "몰라볼 뻔했다"며 놀랐다.

고주원은 지난 21회에서도 김보미가 보고 싶어 돌연 부산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고주원은 공항에서 김보미를 만난 순간 눈을 떼지 못했다. 김보미가 반듯하게 올린 머리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마중을 나왔기 때문이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남자는 저런 순간 진짜 멍해진다. 심쿵 포인트다”라며 함께 설렜다.

'연애의 맛' 고주원에게 감동한 김보미. 사진/ TV조선

이후 고주원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각보다 일찍 퇴근한다는 김보미 전화에 "당황하지마, 당황하지마"라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리고 김보미가 도착한 뒤 정성스러운 수제 코스 요리부터 외로움을 달래줄 커다란 보라색 곰 인형과 예쁜 꽃다발까지 선물했다.

고주원은 "힘든 일 있거나 내 생각이 나면 연락해라"고 말했다. 김보미가 "전화하면 내 얘기를 들어줄 거냐"고 묻자 고주원은 "들어주는 게 내 몫"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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