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생태계 보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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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생태계 보전에 앞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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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 관계 연구, 사육기술 교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은 14일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Aquarium de Paris – Cinéaqua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은 14일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Aquarium de Paris – Cinéaqua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4번째 해외 협력 사례로 해양생물 연구와 동물복지에 관한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아쿠아리움과 협력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1878년에 설립돼 오래된 역사를 지닌 Aquarium de Paris – Cinéaqua 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해파리 종과 아름답다고 소문난 타히티 섬의 산호를 40톤 수조 규모로 전시하는 볼거리가 풍부한 아쿠아리움이다. 또한 사육 및 전시기술, 전문인력을 보유한 아쿠아리움으로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해양생태계 및 생물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기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Aquarium de Paris – Cinéaqua는 종 보전 활동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닮은꼴 아쿠아리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문화 선도자로서의 대형 아쿠아리움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양 기관이 형성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맹그로브, 산호 등 해양생태계와 지구환경 관계 연구 ◆ 해파리, 산호 등 해양생물에 관한 사육기술 교류 ◆ 다양한 지구환경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크로네시아 축주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에서 진행중인 맹그로브 숲 보전연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러한 해양생태계 보전연구 노력을 관람객에게 적극 전달하려고 한다. 작년에도 그동안 진행해온 해양보전연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법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올해는 맹그로브 숲의 중요성과 이와 관련된 해양생태계 보전 방법 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뫼벤픽 미스 호텔 파통 푸켓’ 오픈!

뫼벤픽 미스 호텔 파통 푸켓은 신규 오픈, 뫼벤픽 호텔 & 리조트만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뫼벤픽 미스 호텔 파통 푸켓

뫼벤픽 미스 호텔 파통 푸켓은 신규 오픈, 뫼벤픽 호텔 & 리조트만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세기 초 푸켓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뫼벤픽 미스 호텔 파통 푸켓은, 시노-포르투기스(Sino-Portuguese;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가 어우러진) 스타일의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주요 쇼핑 센터 및 비치와 인접해 있는 만큼, 정실론 쇼핑센터와 파통 비치로 가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커플여행객에게 더욱 안성맞춤의 호텔이다.

편안하고 세련된 235개의 객실은 클래식, 디럭스, 디럭스 풀 액세스, 투 베드룸 패밀리 스위트, 헤리티지 스위트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발코니를 통해 수영장 또는 폭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에어비앤비 이용객, 2018년 약 300만명 기록

에어비앤비는 지난 2018년 국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방문객이 연간 29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약 190만명에 비해 56%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는 내국인 관광객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에어비앤비 방문객 290만명 가운데 69%인 202만명은 내국인 이용자였다. 한국에서 국내여행 수요는 많다. 2017년 연간 3,400여 만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숙박을 하며 국내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될(국민여행실태조사 보고서) 정도다. 이 같은 국내관광 트렌드와 입지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에어비앤비의 조합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곳도 조명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관광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벌어들인 수입 중간값은 연간 49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입 중간값이란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입을 일렬로 늘어 놓았을 때 중간에 있는 값을 말한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부수입을 올리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평균적으로 연간 총 490여 만원의 수입을 얻는다는 의미다.

아울러, 한국의 에어비앤비를 방문하는 외국인 게스트는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국과 싱가포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이와 달리 대한민국 전체 관광객 규모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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