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철도공사와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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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국철도공사와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협약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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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와 식비 제공
정읍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정읍 방문의 해’로 정하고 500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정읍 방문의 해’로 정하고 500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내장호 수변지역 개발, 구 도심재생·시내관광을 위한 조곡천 복원,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스포츠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상품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난 12일 정읍시와 한국철도공사 정읍역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뜻 깊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KORAIL(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철도관광상품를 이용하여 정읍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1인당 숙박비 1만원, 3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에는 교통비와 식비도 각각 1인당 1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와 한국철도공사 정읍역이 협약 체결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정읍역은 관광객 모집과 열차운영, 사업비를 집행하는 절차로 사업이 진행된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KTX라는 교통수단을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도권 등 대도시의 관광객을 유치와 정읍을 알리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정읍역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전북도·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정읍시는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 정성호, 안광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정읍시

12일 정읍시는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 정성호, 안광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1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4,491㎡(4,383평) 부지에 17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3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정읍시 경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은 2018년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서울 마포구에서 본사를 운영 중이며,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품으로는 ‘LPG 액분사 연소 시스템’ 특허를 바탕으로 한 산업용 버너와 버너 응용제품이 있으며, 금번 투자로 공장동 2동과 연구동 2동 등을 준공하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LPG 액분사 연소 시스템’은 산업용 노 등에 연료 공급 시, LPG 저장탱크 내부의 액상 연료를 기화 과정 없이 액체 상태 그대로 직접 연소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시키면 기존의 기화 방식을 적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시설비와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연료 전환에 따른 시설변경이 필요 없다는 장점 등이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에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제12회 벽동마을거리제> 개최

강동구는 오는 13일(수) 오전 10시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서 동제(洞祭)인 ‘벽동마을거리제’를 지낸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13일(수) 오전 10시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서 동제(洞祭)인 ‘벽동마을거리제’를 지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수호신에게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는 ‘동제’를 올리며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와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다.

과거 천호동 일대는 벽오동 나무가 많아 벽동말(碧洞村)이라 불렀다. 천호1동에서는 지명의 유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살리자는 주민 뜻을 모아 ‘동제’를 복원했다. 천호동 옛 지명인 ‘벽동말’과 동제의 다른 이름인 ‘거리제’를 합쳐 ‘벽동마을거리제’라 이름 짓고, ‘보존위원회’를 만들어 2008년 첫 거리제를 지냈다.

벽동마을거리제는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 이건식 위원장을 포함한 주민 6명이 제관이 되어 <분향→강신→초헌→독축→아헌→종헌→고전→사신→음복> 순으로 제의를 올린다.

거리제가 끝나면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이어진다. 사물놀이, 윷놀이 등 흥겨운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이웃 간 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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