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겨운 김우림 부부, 달콤한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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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겨운 김우림 부부, 달콤한 일상 공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12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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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겨운 김우림 부부 출연, 10살 차이 극복
'동상이몽'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화제다. 사진/ 정겨운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동상이몽’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10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아직 신혼인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뽀뽀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침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정겨운이 아내를 욕실까지 업고 가기도 했다. 세수하는 아내 곁에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는 등 신혼을 즐겼다.

정겨운은 동상이몽을 통해 이혼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겨운은 방송을 시작하며 "출연을 되게 망설였다. 악플과 오해가 많았지만 다 밝혀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사진/ SBS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처가를 방문해 식사를 했다. 정겨운은 장인 장모에게 "딸을 아끼셨으니까 항상 죄송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뒤늦게 정겨운의 이혼 사실을 접한 장인은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림은 "사실 처음에는 아빠가 정겨운의 상황에 대해서 모르셨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 줬으면 해서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장인은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우연히 접하게 됐고, 장모는 "남편이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보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딸이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데, 만나지 말라고 하면 딸이 견딜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림 역시 "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는 말도 먼저 했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정겨운은 그런 김우림의 눈물을 닦아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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