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 100선,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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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 100선,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명소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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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남산서울타워, 화담숲, 파주 DMZ, 제부도 신비의 바닷길 등 서울 인근 추천 여행지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서울과 수도권에는 가볼 만한 여행지가 많아 우리나라 여행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해외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 N서울타워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아름다운 여행지가 가득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를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고 홍보해나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서울과 수도권에는 가볼 만한 여행지가 많아 우리나라 여행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해외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대한민국 패션 1번지 동대문에서 만날 수 있는 역동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는 대한민국 패션 1번지 동대문에서 만날 수 있는 역동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옛동대문운동장 터에 DDP가 2016년 개관한 이래로 비정형 곡선을 이용해 5개의 시설과 15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와 패션쇼, 포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날 수 있다.

DDP는 더불어 주변의 여행명소와도 인접해 있어 서울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우리나라 보물 1호 동대문부터 시작해 운현궁, 종묘 등 우리나라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뒷골목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남산서울타워 역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타워형 관광명소로 해발 243m의 남산 정상부에 236.7m의 타워가 세워져 있다.

남산서울타워 역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남산서울타워는 그 자체로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전망대에서 서울의 동서남북을 어디서든 한눈에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전망대뿐만 아니라 남산서울타워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남산서울타워 한복체험관은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남산의 SNS 명소로 통하고 있다.

남산서울타워 한복체험관은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남산의 SNS 명소로 통하고 있다. 사진/ 남산서울타워 한복체험관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은 서울에서 인접해 있는 생태수목원으로 무려 135만 5371㎡ 대지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는 자연을 닮은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은 서울에서 인접해 있는 생태수목원으로 무려 135만 5371㎡ 대지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화담이란 그 이름처럼 자연과 인간이 서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장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도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화담숲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과 10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숲, 명품분재 250여 점을 전시하는 분재원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정원으로 수도권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파주 DMZ는 지난 2018년부터 여행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파주 DMZ는 지난 2018년부터 여행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지난해 긴장감이 완화된 남북관계로 파주를 비롯해 DMZ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6.25 전쟁의 아픔을 담고 있는 파주 DMZ는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보관광을 즐길 수 있다. 과거 남침을 위해 이용된 제3땅굴을 비롯해 북한땅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과 임진각 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파주 DMZ는 생태관광여행지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초평도 습지, 장단반도 습지 등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에서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약 540여 종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하루 두 번 바다가 열리는 신비의 섬 제부도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화성에서는 하루 두 번 바다가 열리는 신비의 섬, 제부도를 만날 수 있다.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은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는 썰물물길이 드러나는데, 사람과 차량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길을 포장해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1~3m 깊이의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그제야 드러나는 자동찻길은 그야말로 ‘물속의 자동차길’로 잠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서해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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